우주모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주모함 은근 좋다고 그랬는데

다들 쓰레기라고만 하고

우주모함에 당했다니까

못한거라고 하던데

역시 잘 쓰면 좋은 유닛 맞았음ㅋ

대토스전에 애초에 해병 비율 자체가 적고

병영 위주라 우주공항이 빠를 수가 없기 때문에 우주모함 2기 4기 모이기 시작하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안홍욱 선수가 보여줬네요

스타1도 캐리어 급 떳다고 골리앗 몰아뽑다가는 질드라가 더 무서워지는 현상이 있는게

지상병력+우모 조합 쩌네요ㅋ

우와 다시보고 잇는데 앞마당 체력 6남앗엌ㅋㅋㅋ

물론 맵도 좀 받쳐줘야할듯 여명이라서 겨우 살은듯

좋긴 좋져.
33업 완료후 10대이상 모을동안 살아남는다는 전제하에....

솔직히 안홍욱선수 경기에서는 황규석선수가 대비자체를 못해서 망한게 크죠
병력구성도 불곰위주인데 바이킹 급하게 뽑아서 막는다는게 사기

당연히 우주모함은 들키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전략적 가치가 있는 유닛이죠.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유닛이랄까 그리고 토스전에는 불곰 위주로 구성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요

뭐 이번 경기는 빌드가 갈린거지만 진짜 다듬으면 스타1 리버 캐리어처럼 한가지 전략이 나올 수도 있을듯

요즘은 토스의 추세가 업토스식의 불,광,파 소수추적이라 솔직히 거신 전타임까진 불곰비율 높일 필요가 없음

은근 좋을수는 있겠네요

생각도 안할테니

불곰비율을 늘릴 이유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병 위주로 뽑을 이유 또한 없죠. 애초에 해병이 약한건 거신이나 사폭도 있지만 그전에 역장 수호방패에 취약하니까요

그리고 기술실 달린 병영에서 해병을 뽑는다는 것 자체가 손해고요 자원의 분배가 비효율적으로 되는거고 2반응로는 후반에 나오는게 업그레이드 때문에 다수의 기술실이 필요하고 해병 한기 보다는 불곰 한기가 좋으니 자원이 모자르지 않는 한 불곰을 주로 누르게 됨

그리고 해병은 방패업이 되었을 때 비로소 제 모습을 발휘하기 때문에 불곰위주로 뽑게되는거죠. 업토스 때문에 단순해병만 뽑아봤는데 불곰 뽑을 때보다 많이 모이는 것도아니고 단순 이론적인 측면과 다르게 약하더라고요

1년만에 한두번 나올까 말까하는 기이한 현상으로 자신의 주장을 일반화하진 맙시다.

일반화가 아니고 '전략적 가치'가 있다는거죠. 이 경기로 인해서 적어도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쓰레기라거나 입스타라는 건 어느 정도 반증된거라고 볼 수 있음

이번 경기는 어느정도 빌드가 갈린 측면도 있고 맵이 여명이기 때문에 가능했던거고 우주모함은 죽어도 생각못했기 때문에 가능한거였지만

애초에 이론적으로 러시거리가 먼 맵에서는 우주모함 자체의 전략적 가치는 있다는거죠

ㄴ차라리 그럴 바엔 사신의 후반활용 연구가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아 물론 테란들은 사신더블할때 정찰용 말고는 전혀 쓸모가 없다고들 하죠.

하지만 두건성님이 보여줬으니 사신도 좋은 유닛이죠 암암.

아직은 섣불리 우모 좋음 징징 ㄴㄴ 하기엔 이제까지 너무 쌓여왔던 병신성이 큽니다. 우모는

ㄴ 어느 종족 전을 말하는거죠? 이론적 근거를 대보시죠? 우모는 일단 성공하면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유닛인데 사신은? 일단 저그전이나 테란전은 불가합니다 기술실 자체가 별로 없기 때문임

사신은 정찰용 한기 뽑았을 때 가장 효율이 크기 때문에 한기만 사용하는거지 다수 사용할수록 그 가스 먹는거에 비해 중장갑에 극도로 약한데... 그런식으로 말하긴 힘들죠

테테전에는 이미 사신 세기 뽑는 빌드도 있고 예전에 니트로 사신도 나왔었고 연구 가치가 아예 없진 않음

그리고 우모 자체가 좋다는게 아니고 특정한 상황과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 좋다는거고
빌드가 갈리면 통한다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빌드로써 사용이 가능하다는 걸 말해주죠 무적이나 정석의 빌드라기 보다.

그리고 분광기 그렇게 쓰레기라고 했지만 패치전에도 박진영 선수와 송현덕 선수가 보여줬고 물론 저그들이 익숙해지면 잘 막고 안통하는건 당연하지만 전략적 카드나 스타일이 하나 더 생겼다는거에 의의가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