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토스들 날빌이 엄청 진화한거같음.

토스가 선앞하면

앞먹고 멀티하나 더먹는데

별 이상한 날빌들이 날라옴 

불사조로 대군주 커트해주고 붕가기와서 본진날리거나

초패스트로 공업빨리돌려서 붕강기앰기

그래서 걍 요즘은 멀티안피고

번식지 빨리 뽑아서 뮤탈을 뽑아서 제가 먼저 펀치를 날림

저것들을 날빌로 분류하면 날빌 아닌게 뭔가요.

앞마당 먹고 그냥 꾹꾹 참으면서 저그한테 '나잡수소~'하고 있는게 날빌 아닌건가요?

날카로운빌드요

근데 저 같은 경우는 올인성 전략은 걍 날빌이라고 생각해요. 어느종족이든

날카로운빌드라는 말 자체가 날로먹는빌드 순화해서 써주는거지

날빌이란 단어는 분명히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있죠.

불사조 대군저 컷이든 붕강기암기견제든 두가지다 이후 운영준비하는 운영형 빌드지 올인으로 분류하긴 힘들죠. 이거에 털리고 게임 끝났다면 저그가 방심한거고.

님말대로라면 날빌이 어디겠습니까 어떻게든 말을 붙이면 날로먹는건 아닌데

정확히 뭐다 정의하긴 애매하겠지만 일반적으로 날빌이란 용어는 본진플레이로 상대가 정찰을 못했을경우를 노려 올인 쇼부성 빌드들을 날빌이라고하죠.

확장할거 다하고 테크 타는건 게임 시작하고 충분한 시간 지난후라 정찰할거 다 한 상황인데 이때 나오는 빌드를 날빌이라하긴 힘들죠.

그게 왜 날빌이죠. 그런 전략들도 실패해도 적당히 피해줬으면 앞마당 먹고 충분히 운영이 가능한데요.

일단 걸리면 적당히 피해주는거 자체가 불가능해지고 이후 상황이 완전 불리해지니까 날빌이죠.

극단적으로 대표적인 토스 날빌인 광자포러시를 들자면 걸리면 ㅈㅈ 안걸리면 꽁승

완전 갈려버리죠.

제가말한 불사조,차붕 앰기,차붕도 사전에 알면 적당히 피해주는거 자체가 불가능해지고 이후에 상황이 완전 불리해지는데요.

불사조,차붕암기 이런 빌드의 경우 상대에게 어느정도 정보를 주었는가를 가지고 판단하여 가는 빌드입니다. 어느타이밍에 어느정도 정보를 주었느냐를 가지고 노선변경 가능한 경우죠.

무엇보다 차붕암기는 실력 싸움이지 걸렸다고 망하는 전략 아닙니다.

프로급에서도 정찰하고 털리는 경우가 있을정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