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iamints | ||
---|---|---|---|
작성일 | 2011-10-17 21:56:09 KST | 조회 | 278 |
제목 |
민비
|
흔히 명성왕후 또는 민비로 불리는 인물
개인적으로 구한말기의 악질녀
점진적인 조국근대화의 선두주자로 미화되지만
그 실상은 민씨 척신세력의 우두머리
실제로 그의 척신세력인 민씨들이 일본에게 나라를 팔아먹었으니
결과적으로 그들의 우두머리이자 실질적 임명자인 민비의 책임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는듯
그리고 그가 점진적 개화를 추진한 이유도 민씨가문의 권력유지를 위해서였고 ( EX. 고려시대 최씨정권이 몽고에 끝가지 항전했던 이유와 동일하게)
정사와 인사를 자기 가문의 입맛에 맞게 처리해서 나라를 흔들고 국고를 탕진했고 (세자의 안위를 빈다며 금강산 봉우리마다 쌀과 보석을 올려놓은건 유명하죠 물론 과장이 있다고 봅니다 1만 2천봉에 설마 다 -_-;;)
결국은 임오군란때 민비의 폐위를 요구하게됨 (대원군과의 정치적 마찰도 있지만 당시 군/민이 얼마나 민비를 증오했는지 알 수 있음)
그리고 군비를 빼돌려 자신과 가문의 정치자금으로 사용했던 당상관역시 민씨일가이며
상인들과 결탁 쌀을 매점매석하여 쌀값을 폭등시킨 당시 당상관 역시도 민씨일가
그리고 그 정치자금의 최종 종착역이 민비임을 생각해보면 아주 악질중의 악질이라 아니할 수 없다
쌀과 소금을 매점매석하여 시세를 조작하는것은 옛날부터도 절대 위정자가 하지 말아야할 금기임을 상기해보면
이 당시 군/민들의 분노가 어떠했을지 상상이 간다
개인적으로 일본이 저지른 만행중 민비살해에 관해서는 민비를 민중들이 끓어내리지 못하고 일본이 끓어내렸다는게 참 안타까웠음
그런대 드라마 '명성왕후'에서 명성왕후는 마치 조선 조국의 근대화와 자주독립의 투사로 일본에 맞서 싸우다 죽은것으로 미화되어서 참 어처구니없음.....
그리고 그 미화된 이미지가 널리 퍼져있는게 더욱 안타깝고....
문듯 한국사를 공부하다보니 든 잡생각....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