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크패르트 브루드워의 대표적인 프로게이머인 SK텔레콤의 김택용, 정명훈과 ‘폭군’ 이제동, 삼성전자 허영무 등이 블리자드의 대규모 게임 축제인 ‘블리즈컨 2011’에 참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리즈컨은 2005년부터 시작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주도의 게임 축제로, 그 동안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다양한 부대행사와 인비테이셔널이 진행돼 왔던 블리자드 게임 팬들의 큰 축제다.
이번 '블리즈컨 2011'은 현지 시각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스타크래프트2의 신 유닛과 디아블로3의 스토리 라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확장팩 여부 등이 공개될 전망이다.
그 동안 국내 프로게이머들은 블리즈컨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해 매해 뛰어난 성적을 기록해 왔으며 2009년에는 '불사조' 김정우(CJ)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아쉽게도 작년에는 인비테이셔널 종목이 기존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에서 스타크래프트2로 대체 되면서 프로게이머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올 해에는 블리자드 측에서 직접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을 초청하기로 결정하면서 4명의 대표 선수들이 참석하게 됐다.
이에 김택용은 "말로만 들었던 블리즈컨에 초청을 받고 검색을 해봤더니 생각보다 큰 대회라 놀랐다”는 소감과 함께 “세계 각국의 게이머들과 팬들이 모이는 자리라 흥미롭고 설렌다"는 말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블리즈컨 2011 현장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2 인비테이셔널에는 IM의 정종현과 임재덕이 한국 대표로 참가, 우승을 목표로 한 여정에 오른다.
출처 포모스
블리자드에서 초청했다는데 왜 스2선수를 초청안하고 스1선수를 초청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