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경기는 퓨마가 엠씨 푸시 막은 것도 신기한 거

생각해 보니까 퓨마가 치고들어가기 전에 초반 푸시로 앞멀 일꾼이 레알 탈탈 털렸는데,

그래서 엠씨 상대로 이대로 질질 끌리면 뒤를 장담 못한다 싶었던 걸 수도 있음.

꽉꽉 쥐어짜서 가보니 마침 거신도 없는 거 같고 내가 업도 존나 빨리 눌렀겠다

대충 파수기 몇 기 고자 만들고 들어가면 견적 나오리라 생각했을 듯.

역장 나온 수자 생각해 보니까 거신이 없었어도 잘하면 반땅 쌈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정도;;;

ㅇㅇ 이게 정답인듯

확실히 저 같이 곰티비로 보는 입장에선 경기 마지막 부분만 보고 판단하기는 좀 부족하네요.

다른 선수 상대로도 위험하다 싶을 정도로 앞멀에서 십 수기가 개털되었어요.
그렇다고 병력 압승이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자원 딸리면 의료선이나 바이킹 중 하나를 포기해야 되는데
엠씨 상대로는 정종현이라도 의료선이나 바이킹 하나 접고 싸움하면 답을 알 수가 없게 됨.

아 물론 거신 나왔을 때 이야기임.

ㅇㅇ 맞는거 같아요. 들어간 선택이 이해가 안되는게 아님.
게다가 하루종일 게임했다는 상황도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