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햄의 혼돈과 카오스인 인류제국 상태 요약정리

필요한 배경지식 : 워프란?

워해머에서의 워프 항해는 공간을 접었다가 가는, 그런 항해가 아니고, 워프 우주라는 평행우주에 발을 디뎌 빠르게 이동하는 항법이니 좀 개념이 다름 ㅇ,.ㅇ 워프 폭풍이 그래서 크리뜨는 이유임

(엘다나 네크론은 요런거 없이도 빨리 이동하는데 얘네는 여기서 필없으니 생략, 자세한건 워해머 코리아가서 설정들 읽어보셈)

워프기술의 발달로 인류가 은하 전역에 퍼져서 살다가 엘다 이 찌끄레기 새끼들이 존나 방탕하게 살아서 슬라네쉬라는 카오스 신이 탄생합니다. 그래서 워프 우주에 대격변이 생겨서 진짜 말 그대로 워프 우주가 혼돈과 카오스가 됩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워프항해는 좆ㅋ망 이 되고 인류는 그야말로 고립되죠, ㅇ,.ㅇ

엘다가 좆망하고 워프우주가 점차 안정화되서 아이오브테러라는 조그만 흔적만 남기고 다시 워프항해는 가능할 정도가 되는데, 이때 황제께서 등장하셔서 인류를 통합시켜버립니다 (부왘)

황제께서는 지능지수도 측정할 수 없을 만큼 높으셔서 과학기술도 조낸 파워풀하게 발전시키죠. 기술력은 킹왕짱급인 엘다도 한수 접어둘정도로 ㅇ,.ㅇ

그리고 황제께서는 인류를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외계인들을 다 싸그리 밀어버리고 인류만의 세계를 구축하시려고 했는지 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외계인에 대한 대성전을 일으키기 위해 자신의 유전자를 복제해서 20명의 프라이마크를 만듭니다.(황제는 불멸이고 킹왕짱 쎄서 복제품들도 킹왕짱 쎕니다.) 

근데 워프우주에 카오스 신이라는, '생명체들의 감정에서 탄생된 존재'들이 황제도 무서운데 킹왕짱 쎈 놈들이 20명이나 더 생기니까 쫄아서 4마리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서 황제의 보호막을 겨우겨우 뜷고 전 우주로 프라이마크들을 흩어버립니다.

그리자 황제께서는 존니스트 빡쳐서 일단 스페이스 마린을 자기 유전자로 만들은 다음 프라이마크를 하나하나 찾아서 스페이스 마린 '리젼'을 맡겨 외계인에 대한 성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황제는 달에서 찾은(지구 위성 달 ㅇㅇ) 호루스라는 프라이마크를 제일로 신뢰해서 얘한테 워마스터라는 칭호를 준 후 프라이마크들을 지휘하게 하고 자기는 홀리테라(지구 ㅇㅇ)로 돌아가죠.

근데 이 호루스란 애가 카오스 신들의 꾀임에 넘어가서 카오스 신의 힘을 받아들이게 되고, 에버초즌이 되어버립니다.(에버초즌: 카오스 4대신들의 힘을 모두 받은 먼치킨) 그리고 아버지인 황제를 '가짜 황제'로 선언한 뒤, 반란을 일으키고, 프라이마크 중 황제에게 불만을 가졌던 프라이마크들까지 동참해서 황제파와 호루스파로 한바탕 난리 법석 부르스를 치게 됩니다. 홀리 테라의 황궁마저 박살나는 등 난리도 아니고, 이 때문에 인류제국의 기술력은 찰지게 후퇴하게 되죠, 몇만년 전쯤으로 ㅇㅇ......

어쨌든 호루스랑 황제랑 일기토 떠서 호루스는 뒤지고 황제께서는 반시체상태로 황금옥좌를 생명유지장치로 개조해서 근근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이커 1000명을 제물로 바쳐서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산건 산거죠 뭐,

그리고 남은 스페이스 마린들은 수가 대폭 줄어들어 버려서 리젼을 챕터라는 소조직으로 개편하고 지금까지 온거고, 황제교 생기고(황제가 살아있을때는 신으로 추앙하는걸 금지했음), 화성에서는 따로 머신 갓을 믿고 하면서 이단이다! 불태워라! 외계인이다! 죽여라! 이지랄 떨면서 지금까지 온겁니다 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