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영 해설이 참 대단하긴 합니다

솔직히 요즘 말이 너무 많고 드립도 안 치고

 

지겨운 해설인건 사실인데..

 

 

그래도 온겜넷 같은 해설 듣다가 안준영 해설들으면

 

해설의 깊이가 다름.

 

안준영 해설때문에 스타2 직접 하는 사람들은 게임을 정말 흥미진진하게 보게 되는데

 

한 가지 단점은 스타 잘 모르는 사람은 도대체 뭔 소리 하는지 알수가 없음

 

 

그래도 난 알아듣기 때문에 안준영 해설이 좋음

 

별거 아니지만

 

첫 정찰에 보급고 두개 지어두면 테란이 가스가 안올라갔다는 거라서

 

멀티 의도가 있다는 .. 뭐 그런 얘기 사실 혼자 겜하면

 

간과할수도 있는건데 안준영 해설때문에 참 많이 배움.

 

6분대에 로보틱스 지으면 은폐밴시 막을수 있다는 것도 그렇고

 

테테전 스캔타이밍 6분20초였나 .. 하여튼 그런것도 배우고

 

온겜넷은 현재로선 들어줄만 하지만 사람들이 스타2 이해력이 올라가면

 

좀 답답해질듯

 

 

엄옹도 초반이니까 이렇게 하는거지 나중에가면 곰티비처럼 해설한다고 하긴했엇는데

김정민 해설은 몰라도 엄옹은 스1때도 깊이있는 해설 못했기 때문에

좀 부정적임;;

맨날 다들 흥분하는 상황에 말 짤라먹고 말 더듬는건 10년지나도 안 고쳐지고 -0-

별로 기대하는 해설은 아니죠 솔직히

ㄴ 아예 빌드 구분을 못한다던가 상황 판단을 제대로 못하는건
현재와 같은 초보자용 해설과는 별 상관 없는 부분이지요

아 제가 답글 단건 언데드의 황금기님 리플
엄옹은 역시 스토리 만들어 내는데 있어서 1인자인지라

어차피 엄옹은 해설들을려고 하는거 아니잖아여...

김정민이 있으니까 잘하겟죠 뭐 아마

전 개인적으로 박대만 스타일이좋음

연구 하나는 -_-b
포장도 열심히 시도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포장보다
자기가 알고있는거 말하려는게 항상 더 앞서서 포장멘트를 못함.

하지만 점점 알게 될 수록 깊이가 쩌는 해설. 이건 GSL해설진들의 공통된 성향이기도 함.
다들 게임을 열심히 하고 연구를 해서 해설함 (깊이차이가 있긴하겠지만)

아 엄옹....... 공부좀하셨으면

말 많고 듣다보면 지치지만 겜내용의 깊이가 다름
-_- 하지만 요즘엔 테테전 듣다가 너무 지침 아니 지겹다라고 해야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