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임요환이 한국무대에 약하다는 글.

얼마전 임의 인터뷰에서 '채찍보다는 당근을 주세요' 발언 있었죠.

사람이 까이거나 부족함을 지적받았을 때 잘하는 사람이 있고

막 주변에서 응원하고 칭찬받으면 우쭐해서 신나서 잘하는 사람이 있음. 

뭐 공부를 하건 뭘 하건. 이거는 개인차인데

보다 강하게 동기부여가 되는건 아래쪽이라고 하죠 대개. 

임이 특히 더 그런 유형의 사람이 아닐까 함. 

호응이 많고 프로게이머나 그들의 게임에 대한 태도가 훨씬 더 호의적인 외국 무대에서

더 신이 나서 게임을 하게 되는게 아닐까..

나도 칭찬 먹고 사는 사람..

ㅇㅇ!!

임은 컨디션 기복이 좀 심한 거 같긴 하던데 요즘은

임짱

옳소.. 사람마다 다 틀린거니깐 ㅋ

그리고 저도 직관을 가봤는데, 호응이 없진 않잖아요. 근데 방송으로 보면 그게 그 정도로 묻혀서 잘 안들리죠. 근데 MLG 저기도 방송이라서 방송으로 보는 거보다 직관으로 볼 때 호응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들릴 거거든요. 현장감 때문에든 볼륨 자체 때문이든.

그럼 저기는 호응이 대체 얼마나 큰 걸까요? 방송으로 보는 우리도 이러고 감탄하고 있는데

연습량 기복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