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은 확실히 디자인 문제.

엄재경도 말했지만, 초기유닛이 스1처럼 약해서 입막 빌드가 필요햇던게 아니라

충분히 강해지고 불곰까지 추가됐는데도 입막까지되서 정찰을 봉쇄하는데 자기들은 정찰이 더 쉬움.

누군 목숨걸고 보고 싶어도 못볼 때가 있는데, 그 과정을 스캔한방으로 떼움. 오픈시즌만해도 스캔비 아깝다고 지게로봇만 투하던게 테란임.

 

게다가 화염차 같은 테러유닛은 나와서는 안된다.

가스도 안들고 생산도 빠르며, 단 몇기로 일꾼 몰살이 가능한데, 비해, 설사 실패하더라도, 타이밍러쉬를 그 몇 대때문에 봉쇄가능하고, 많은 수의 병력이 회군하게된다.

 

스1의 버쳐도 난입하면 일꾼 학살 꽤나 했는데, 스2와서는 스플래쉬첨가.

 

 

어느정도 치고박고 견제도하고 그래야 서로 실력이라고 칭찬하면서 경기를 보지.

스2에선 단 견제 유닛 몇기로 시간을 엄청나게 벌면서 효율은 극강수준임.

 

지금 스2에서 테란이 끼면 게임시간이 길어지고 밀릴 거 같으면서도 안밀리고 기사회생하는 이유가 이러한 여러 디자인 문제임.

 

 결국 요즘 프테전만 봐도 토스가 결국 수비수비하다가 200싸움 판이 운영으로 갔을 시 거의 100%임.

어차피 초반 올인아닌이상 시간 끌리거나 자칫 잘못 나갔다가 다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