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내가 밤까를 손대자고 한 이유가

어제 이호준vs송현덕 3경기 보면서 느낀건데

만약 저기서 밤까가 아예 없었다면 확실히 본진 암기로 111에 완벽한 카운터가 될 수 있겠거니 생각했거든요.

뭐 프프전서 우관갔는데 상대가 암기일때처럼 그냥 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ㅈㅈ는 아닐 테고

어차피 111 타이밍상 앞마당먹고 관문늘리면서 암흑성소까지 해줄 타이밍은 안나올테고 결국

111인거 확신하면 본진에서 암기탄다는 전제하에 111에 카운터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서 그런거에요.

확실히 해병이나 탱크 밴시너프하는것보단 나머지 밸런스에 영향이 적을거같거든요.

111아니면 저그전에서 요즘 추미&국방용으로 서너대 뽑는데 111타이밍에 비하면 엄청 후반이라

별 영향 없을거같고.

분명한건 앞마당가면서 관문늘리면서 유닛뽑으면서 황혼-성소갈 가스가 날지도 의문이고 빌탐도 장난아니라

111의 카운터로서의 암기도 올인 수준인걸 감안하면 카운터 하나쯤은 만들어줘도 되지않을까 해서 걍 싸질러봄.

암기테크가 근데 워낙느려서 뭐... 관측선안뽑으면 은밴에훅가니..

크게다를건없을거같긴함 스캔도잇고

ㄴ하지만 궤사가 한개인만큼 테란본진에 하나

내 진영에 2기정도 있으면 밤까가 없는한 111은 막히게되져.

현 111의 제일큰 문제가 확실한 카운터가 없다는점인데

이러면 카드 하나가 느니까 좀 나아질거 같긴해요.

어차피 앞마당먹고 암기가면 타이밍 안나오고 결국 어제 3경기처럼

본진자원으로 암기타야하는데 이러면 리스크가 엄청나서(은밴에도 당하고)

111의 카운터로만 쓰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