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강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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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08 00:12:12 KST | 조회 | 196 |
제목 |
여러모로 과학의 대중화에 힘써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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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학자들이 아이작 뉴턴 경 같았다면("내 연구는 멍청이들을 위해 쉽게 쓰여진 것들이 아니다")
저같은 문과생들은 영원히 이런 경이로운 세계에 발조차 들이지 못하고 살아갔을겁니다.
그리고 나의 세상에는 영원히 증명 불가능한 미신과 악몽과 칠흑처럼 검기만 한 다크매터만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겠져.
크리스 프리스가 뇌과학 책을 써주지 않았다면 여전히 정신분석학만 맹신하고 있었겠고
만렙무신론투사 도킨슨 형님이 확장된 표현형&이기적 유전자를 쓰시지 않았더라면 여전히 진화론과 창조론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겠고
애초에 스티븐 호킹의 '위대한 설계' 가 아니었더라면 과학이 얼마나 경이로운지조차 알지 못하고 지냈겠져
물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영원히 연구에만 파묻혀 지내는 그런 열정적인 과학자들도 위대하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 이렇게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는 과학자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책들은 두번씩 세번씩 읽어도 숨겨진 가치들이 발굴되죠...
단점(?)은 여러분을 아주 자연스럽게 무신론자의 세계로 이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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