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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07 13:53:14 KST | 조회 |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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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손자, 김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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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장손 김한솔 “北 주민에 미안” |
[포커스신문사 | 곽명동 기자 2011-10-03 21:47:59] |
“좋은 음식 있어도 못 먹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자로 추정되는 김한솔(16)이 유튜브에 올린 글에서
“북한 주민에게 미안하다”는 심정을 토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가 3일 닉네임 ‘gliango’가 2007년 12월18일 유튜브에 올린 ‘Anthem
North Korea’의 댓글들을 살펴본 결과, 김한솔의 아이디로 추정되는‘kimhs616’의
글 10편가량을 확인했다.
김한솔은 영어로 된 이 글에서 “나는 북한사람으로 지금은 마카오에서 살고 있다.
북한에는 인터넷이 있다. 나는 거기에 위성통신 시스템을 세팅해놨다” “조선민주
주의인민공화국이여 영원하라”고 적었다. 또 “나는 북한에서 중간 수준으로 살고
있지만 좋은 음식이 있어도 먹을 수 없다. 국민에게 정말 미안하기 때문”이라며
“나는 우리 국민이 굶주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을 돕기 위해 뭔가를 하고 싶다”고 했다.
김한솔은 지난 1일 페이스북과 트위터 접근을 차단한 데 이어 3일 유튜브 계정도
폐쇄했다.
곽명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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