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의 팀리그도 이런 대회가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축구의 챔피언스리그와 좀 비슷한 개념이랄까요..

전 세계의 모든 스타2 프로게임팀들이 참가해서 조편성 뒤 조별리그를 치루고, 각 조에서 1, 2위는 토너먼트로 진출하여 최후의 1위 팀을 가리는 그런 대회가 하나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GSL 측에서만 개최하기엔 money가... 안 될테니..

MLG, IEM, DreamHack 등의 해외의 게임 리그 개최업체(?)들도 모두 연합하여 큰 상금을 걸고 해보는 게 어떨지 싶습니다.

혹 이것마저도 한국인들이 다 싹쓸이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GSTL 같은 것만 봐도 의외의 상황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거라든가, 현재 GSL 코드S에 있는 크리스만 봐도 꼭 그렇지만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크리스야 oGs팀의 한국 선수들, 특히 장민철로부터 여러가지를 배운 점도 있겠지만, 그렇게 배워서라도 좋은 성적을 내는 걸 보면, 외국 선수들도 분명 가능성이 있다는 거니깐요.

 

그런데 이런 규모의 대회를 개최한다는 게 너무 무리인가..

하면쩔듯

규모가 무리임..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런게 힘든게.. 게임리그가 연합을 해봤자 그들의 돈으로 상금을 주는게 아닌 스폰의 힘이기에 스폰을 구하는게 힘듬.. 그리고 방송을 공중파나 케이블에서 한다 할지라도 한정적일듯.. 중계료의 일부를 받는 축구의 식은 힘들듯.. 메인 방송사를 정하는것도 힘들것이고 외국 선수들과 한국선수의 갭은 여전히 있는..

ㄴ ㅠㅠ 하.. 나이키, 아디다스,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곳들에서 후원해주면 대박일텐데 ㅠㅠ

방송사는... ESPN [퍽 퍼버벅 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