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09-25 01:59:19 KST | 조회 | 765 |
제목 |
공익 특수학교 근무하는데 수련회 따라갔음
|
수련회 활동하는데 우리반 놈이(참고로 180cm 100kg) 울고불면서 도망가려고 하는데 도로로 뛰어감 ㅡㅡ
그거 막으려고 덩치 좋은 사람 도로가에 배치해서 따라왔음
그리고 보트 타는데 한 놈 바다에 빠짐 ㅋ
숙소에서도 도망 가려는 놈은 가방 메고 자꾸 나갈려고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님
한 놈은 막 자기 때리고 있고, 좀 똑똑한 놈은 남의 가방 뒤져서 과자먹고 냉장고 뒤지고
또 한명의 우리 반 애는 웃으면서 쫒아오고 침흘려대고, 막 불 껐다켰다, TV켰다 껐다(지직나옴) 하면서 좋다고 웃고
또 한놈은 구석에 박혀서 앉아서 그냥 주워 들은말 아무 의미없이 그냥 막 하고있고
가방 뒤지는 놈은 과자 지도사실로 다 옮겨놔서 없으니까 여자쪽 숙소쪽으로 튀어가서 과자 빼서 먹고 있음 ㅡㅡ
끌고 가려고 했는데 과자 절대 안 놓음 근데 뒤에 보니 한 놈이 웃으면서 날 쫒아왔었음 결국 과자들고 숙소로 귀환
그리고 자지 전에 다 씼기고 옷 갈아입히는데 왜 내가 씻자고 할 때는 뻗대더니 다른 애들 다 씻고나니까 니가 알아서 옷을 벗어? 신발도 못 신으면서 옷은 잘 벗네 ㅋ
애들 옷 많아서 씻기고 챙기느라 그때 정신 없었음
그리고 산 타는데 정상에서 경기 일으켜서(100kg넘는 놈 우리 반 애임) 덩치 좋은 사람이 업고 내려옴 ㅋ
마지막 날은 1명 실종 되서 다 찾으러 다녀서 건물 옥상에서 발견 ㅋ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