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대학원생들의 현실

현재 대학원 갈려고 준비 중인데 눈에서 뭔가 나오려 함.

100% 실화입니다.

1)

때는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졸업논문을 위해

당담 교수님과 면담 시간을 잡을려고 당담 조교를 찾아가서 언제 시간이 비는지 물어봤는데

조교 "이번 주에는 교수님이 바쁘셔서 안 되겠는데요."

우리들 "교수님 그렇게 바쁘신가요. 금요일까지 확인서 제출해야 하는데"

조교 "오늘이.. 목요일이죠? 제가 다시 한번 알아볼게요."

우리들 "아니요."

조교 "아 화요일이였던가?"

우리들 "월요일이에요."

2)

다시 그 조교에게 질문이 있어서 연구실을 찾아갔다. 질문이 끝나고

우리들 "조교님, 근데 연구실에 언제언제 있으시나요? 연락드리고 와야 하나요?"

조교 "토요일 빼고 항상있으니 편한 실때 오세요."

우리들 "아예..."

조교 "아! 토요일 늦은 시각에는 여기서 자니깐 오셔도 상관없어요."

우리들 "..."

연구실 문을 닫고 나오니 복도에서 당담 교수님을 보았습니다.

그때 시각은 밤 10시

아 ㅋㅋㅋㅋㅋㅋㅋ

전 대학교 대학원은 아니지만 산-학-연 협력 대학원을 다니다 떄려쳐 봐서 .. 심히공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대학원생 아닌데도 이해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