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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24 18:54:59 KST | 조회 |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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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 다시 보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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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떄 읽고서 굉장히 좋았고
오랜만에 독서 삼매경에 빠져 볼까 해서 해변의 카프카를 꺼내 들었는 데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해변의 카프카>는 천황의 전쟁 책임을 은폐하고 일본인들로 하여금 전쟁과 피식민지인들에 대한 가해의 기억을 지워버리도록 하는 ‘치유’의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호 문학면을 보면, 일본 도쿄대 고모리 요이치 교수는 국내에서도 널리 읽힌 <해변의 카프카>를 일본의 전쟁 책임 회피 기도와 연결시켰다. “국가가 수행했던 침략전쟁 하의 조직적 ‘강간’의 기억을 잠시 동안 상기하고, 다음 순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기억에서 지워버리는 <해변의 카프카>의 소설 텍스트 운동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없었던 것으로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치유’를 가져다 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라는 거다.
이런 글이 있는 가 하면
무라카미 하루키론이라는 책에서는
이런 글들이 있네요 -0-;;
해변의 카프카에 대한 좋았던 느낌들이 갑자기 꼬이는 기분...
아무리 생각해도 좀 오바하는 것 같은데 저 두 분....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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