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란 책에서 빛보다 왜 빠를 수 없냐고 설명해줬는데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대충 설명해 보겠음

 

 

만약 우릴 향해 정면으로 달려 오고 있는 자동차가 있따고 해요

 

그럼 그 자동차에 반사되서 우리에게 오는 빛의 속도는

 

 

빛의 속도 + 자동차의 속도가 되요

 

 

그런데 갑자기 옆길에서 차가 튀어나와서 그 자동차가 멈춰섰다고 해요

 

 

옆길에서 튀어 나온 차는 지금 보고 있는 나와는 수평으로 달리는 거라

 

 

그 튀어 나온 차가 우리 눈에 들어오는 순간과 속도는 빛이랑 같아요.

 

 

그럼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우리한테 정면으로 달려오는 자동차의 빛의 속도가

 

자동차의 속도 + 빛의 속도라면, 우리는 이론상으로

 

차가 튀어 나오기도 전에 정면으로 달려오는 차가 갑자기 멈추고 그 이후에

 

옆길에서 차가 튀어 나오는 걸로 인식해야 해요

 

 

이해가 가시나요? 전 첨에 이거보고 소름돋음 창문열어 놨더니 추워서

눈에 보이는거랑 실제 일어나는거랑은 틀릴수밖에없겠쬬..인식하는 범위가 한계가있으니

이해는 가는데 어차피 광속의 속도가 아득히 차이가 나기때문에 인간의 눈으로는 인식이 불가능합니다.

내 앞에서있는 사람이 얘기하는거랑 1m 앞에서 사람이 얘기하는거랑 똒같이 얘기한다고 치면 실제로 소리의 속도는 약 초속 340m/s 이기 떄문에 1m밖에 있는 사람이 늦게 얘기하게 들려야하지만, 실제로 사람은 두사람이 동시에 말해도 딱히 속도차를 못느끼는거랑 같은거죠-_-;

ㄴ 초속이라쓰고 340m/s라고 두번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