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은 솔까 피방 빨임요.

복돌이 파워 보단 피방 파워가 주효했었음.

남자놈들끼리 만나서 뭐 좀 하다 심심하면 스타 한 판 ㄱㄱ하던 게 문화였죠.

스타 안하던 애들도 2:2 3:3하면서 잘하는 친구 빨로 몇 번 이기고 하다 보면

자연히 1:1도 하게 되고 방송 보면 채널 돌릴 것도 좀 더 지켜 보고 그렇게 흘러 가게 됨.

한창 스타 유행할 즈음에 고딩이나 대딩 사내 애들 여럿 모이면 자연스레 일렬로 걸어 가면서

고고고~ 를 외친다던가... 질럿 흉내내면서 걸어가고 막그랬었던 광경을 기억합니닼ㅋㅋㅋㅋㅋㅋ.

물론 저는 방송전 시대라

친구들끼리 하는것도 한계가 있었고..

그냥 흔한 게임들중 하나였음.

일단 제가 그런 생각을 갖게 된건 방송을 안 본게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제 주변에도 스1 방송 보는 사람 한명도 없었습니다.

이미 그때는 자기 길로 다 가던때라.

"설마 이걸 보는 사람이 있겠어?"란 생각이 더 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