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티비 직원이 아닌 시청자 입장에선

온게임넷의 스타2 중계가 무조건적으로 환영인거 맞음.

 

아 물론 선수들까지도 ㅇㅇ

 

곰티비도 안좋게만 생각하지 말고 화질이라든가, 뭐 경기장 확대 등등 평소 팬들의 불만사항을

 

라이벌이 생김으로써 좀더 경쟁의식을 갖고 노력하게된다면 질 좋은 상품이 나오게 되는거고

 

그 상품을 시청하는 시청자입장에선 어떤식으로든 환영임.

 

게다가 선수들이 뭐 1달에 1번이라지만 하나밖에 없는 리그 그것도 지옥같은 예선 뚫기도 힘든데

 

정말 열심히 오래 연습하고도 빛 보지 못하는 선수들이 너무많음. 이점에서도 분명 선수들입장으로 따지면 길이 넓혀지는 일이기에 좋은 일임 ㅇㅇ

 

그리고 엄옹이 말했듯이 지금 곰티비는 스2 리그가 있다는걸 알고 찾아봐야만 볼 수 있는 방식.

정말 말그대로 매니악함. 하지만 스1이 계속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게임을 알고 조금이라도 알거나 했거나 했던 지금 30~40대 분들 조차도 티비 돌리다가 스타 하게되면 관심갖고 보신다는거임. 이게 바로 그 원동력인데

 

곰티비는 그럴 여지가 없었음. 심심해서 곰티비 뒤적거리는 사람은 티비 돌리는사람보단 적으니.

당연히 티비 돌리다가 스2하면 어 저게임 나왔다는데 뭐지 하면서 관심갖고 보다가 더 관심이 생겨서 계정만들고 하게될수도있고.(이렇게 된다면 블리자드 입장에서도 이득임)

 

사실 흥행이나 대중화로의 길은 현실적으로 봤을때 인터넷 방송보다는 티비 중계가 훨씬 좋은게 현실이기에...

뭐 곰티비가 기본판만 만들고 밥줄을 뺏기니 마니 말이 많은데....그것도 곰티비가 경쟁의식갖고 더 노력해서 서로 좋은 상품 만들어내면 되는거고...특히 그런거 신경 많이 쓸 필요없는 시청자 입장에선 그냥 거의 무조건적으로 + 되는 일이라고 생각함.......

 

퍼즈 걸렸을때 급 노려서 글써봤는데 너무 길어졌네ㅠㅠ

 

ㅇㅇ 곰tv아는 경로가 스2를 한다 -> 정보를 찾아본다 -> gsl을 안다니깐 ㅋㅋㅋ

시청자 입장에서야 해당 글귀처럼 여러가지로 이득이긴 하죠..

근데 곰TV입장에선 과연 무조건적으로 환영할지 ㅎㅎㅎ

솔직하게 현재 기업들중에서 독점적이거나 거의 준하는 입장에 있는 기업들이 후발주자가 쉽게 들어오기 편하게 길 열어주는 것은 본적이 없습니다만 ㅋㅋ

스1 방송한다고 했을당시 비웃었던 1인으로 지금 스1의 성공요인 중 하나는

고,대딩들은 사회에 자기 삶 찾아 떠나서 관심도 크게 없었고..

당시 '초,중딩 들을 공략해서' 라고 했듯이 그게 제일큼.

그리고 나쁘게 말하자면 세뇌시킨거고, 좋게 말하자면 잘 키운거임.

그래서 지금 이만큼 성장한 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하네요.

참고로 방송에서 아무리 때려봐야 저같은 사람은 보지도 않았어요.

그냥 "이걸 아직도하네?"정도만 생각했지.

ㄴ동감 ㅇㅇ 스2리그가 있다는걸 알게되고 그럼 좀더 관심갖고 뒤적이고 찾아볼꺼고 (게임을 먼저 하더라도 게임에서도 광고해주고 게임을 찾다가 GSL도 알게 될 가능성 농후하기때문에) 결국 GSL 역시도 흥행할 가능성이 좀더 높아지죠...

그러니까 곰티비 입장에서 GsL 중계만 하게 해주지

따로 리그는 못 열게 하겠죠

광휘의날개//근데 뭐......그쪽 기업에서 종사하시는 주변 지인이 있거나 님께서 거기서 종사하시지만 않는다면 크게 생각은 안해도될일이죠--;; xp의 오지랖이란......ㅋ

뭐 스1이 부흥하게 된 배경은 여러가지가 겹쳤다고 정도..

정말 앞으로 그런 배경이 어떤게임에 적용될 날이 올까 싶을정도.

재미없네요//정말 잘키운?거죠 아니면 스1이 처음나왔을떄 워낙 흥행하고 붐이었기 때문에 그 분들이 여전히 찾아보고 계시는거나...요즘 학생들도 드라마나 뉴스보단 게임이나 만화를 찾아보기에....그 원동력이란게 방송이나 그 방송으로 이어가야하는 이런 게임사업같은 부류에선 정말 크기에...

확실히 대중성은 온겜넷이 압도적인데 온겜넷으로 넘어가면 4달에 한번 이런식으로 리그진행이 느려질까바 걱정..

ㄴ오지랖인것은 맞는데... 최악의 수를 가정해봤을뿐임..

말리고스//곰티비가 자기들 이익만 3년독점기간에 취해버리고 이스포츠를 신경안쓴다면 그냥 그렇게 할수도 있겠지만.....조금더 잠시 희생한다면 더 긴 이스포츠의 미래와 곰티비 온게임넷의 윈윈이 있을 수 있단거죠

꾸르끄//그것도 GSL과 경쟁관계내에서 너무 자기들이 관심도가 떨어질까봐 알아서 저기 위에 언급한 경쟁관계로 인해서 잘 해결될거 같고.....설령 4개월에 한번 한다고해도 GSL을 보면 되기에......시청자입장에서 볼거리가 늘어난건데 나쁘진 않죠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이글도 오지랖임..

어차피 기업들간의 파트너쉽은 지들끼리 알아서 하는 거지 무슨 팬이 이래라 저래라 따지고 듬?

광휘의날개//님이 오지랖이란건 아니구요...ㅋㅋ 어제부터 xp에 여러 오지랖을 많이봐서요. 오늘도 지금 자유게시판에 뭐 곰티비가 어째야한다 곰티비는 손해다 뭐 이런말들이 워낙많아서 써본 글입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저는 그냥 하도 지금 게시판에서 뭐 곰티비가 온게임넷의 과거 행적을 생각해서라도 중계하게 해주면 안되니 마니 온게임넷이 끼어들면 곰티비는 배척되니 마니 글 써있길래 그딴거 신경쓰지않는다면 훨씬 좋아지는거다 라고 쓴글입니다

OrangeProS// 그렇게만 되면 윈윈일텐데 이미온게임넷과 캐스파는 거의 한몸.. 그러면 또다시 케스파에서 선수관리하려고 할것이고 만약에 프로게이머들이 케스파에 소속되고 그레텍과 케스파 사이가 멀어지면.. 스타1이랑 같은꼴나게될까봐 걱저오디네요

아 미안여-_-;; 근데 전 오지랖맞음 ㅋㅋㅋ

다른것은 아니고 나름 GSL에서 애정을 가지고 있는터라 최악의 가정을 해서 곰TV측이 보조가 되고 온겜이 주가 되는 역전상황이 되길 바라진 않는다는거임..

상호 윈윈이 되면야 좋겠지만... 아시다시피 케이블과 온라인 방송간의 격차는 좀 크잖아요..

나름 스2리그에서 선두주자인 곰TV가 되려 먹히는 상황이 오는것은 바라지 않는거죠..

꾸르끄//온게임넷과 케스파는 한몸이 아닙니다. 어쩔수 없이 케스파에 온게임넷이 정말 막말로 놀아나고 있는거 뿐이에요. 실제로 엄재경 해설님 포함한 온게임넷 관계자 여럿분이 케스파 정말 대놓고 깐적 많습니다. 그래서 한떄 케스파에서 진행하는 올해의 프로그램상 에서 뒷담화가 압도적이었는데 대놓고 뒷담화가 아예 배제된적이 있죠 ㅇㅇ...사실 온게임넷이 맨처음에 시작하고 중계도 처음으로 시작한건데 갑자기 들어와선 케스파가 돈달라고 지들이 협회를 하겠다고 들어왔으니...온게임넷에서도 꼴보기 싫은거죠. 일단 정말 문제되는건 케스파인거같아요

광휘의날개//사실 그점은 근데 온게임넷이 스2에 집중하거나 조금이라도 신경쓸경우 님이 말씀하신대로 인터넷방송과 케이블의 격차때문에 필연적일 수 밖에 없겠죠. 그렇기에 저기 언급된대로 곰티비 역시도 온게임넷과 경쟁관계로 좀더 라이벌의식을 갖고 더 노력해야한단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