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이익다툼때문에 손해보는건 선수와 팬들뿐

리그 늘어나고 중계사 늘어나면 선수와 팬들은 이점만 생기지만

정작 각 방송사는 자신들의 이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중계권을 안준다?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는 눈앞만 보는 잠자리같구나..

개같은 현실

근데 곰TV쪽에서도 기업으로보면 자기 밥줄이라서 그렇게 쉽게포기할만한게 아님

일자리가 걸려있는데

기업은 구세군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 현상 유발한건 케스파지 그래텍이 아님

ㄴ그걸 눈앞만 보는 잠자리라고 표현한겁니다
당장은 일자리가 없어질지 모르지만
길게 본다면 mbc게임과 온겜넷처럼 양대리그로 발전해서 현재보다 훨신 높은 수익과 인기를 올릴수 있을텐데요

ㄴ 저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 정도로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이미 해외수익으로 흑자로 돌아선 그래텍이 그런 모험을 할 이유가 전혀없죠.

ㄴ 님이 말하는방식대로 흘러갈수도 있겠죠
분명히 반대의 가능성으로 흘러갈 방식역시 있겠죠? GSL은 무슨 아프리카방송같은 마이너 리그 취급되고 온게임넷한테 먹혀드는 시나리오가 될수도있음

"그리고 제일중요한점은 그걸 판단하는건 곰TV지 우리가아니라고생각"

기업 운영까지 우리가 이래라저래라 할순없음

그것을 모험이라 한다면 이미 그레텍은 수준이 거기까지인거죠

그리고 흑자된지 그리 오래된 것도 아닌데 섣부르게 나설 이유가 없음

팬의 입장에서는 양대 리그가 구미가 당기는게 사실이지만, 기업쪽으로 보면 당장 손해를 감수하라고 강요하는 꼴입니다. 함부로 가타부타할 사안이 아님.

직장인들이 항상 말하죠.
당장 회사 때려치고 사업을 하면 성공할텐데..
하지만 못하죠.
같은 원리입니다.
그 시장이 성장하는 동안 보는 손해는 투자자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당장 돈이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