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들이 이제동 김택용을 기대하는 이유는 하나죠

이윤열 같은 스1에서 넘어온 게이머들이나 토스하다 넘어온 게이머들이

김택용 이제동 많이 꼽는 이유는 하나에요 손이 개같이 빠르다는거...

김택용 같은 경우 지금 스1 현역 게이머들하고 비교해봐도 손빠르기가 넘사벽수준인데

스2로 오면 사실 아무리 스2가 손빠르기보다 다른게 중요한 겜이라지만 

저 둘이 넘어오면 그 패러다임 자체가 바뀔수도 있죠 지금 저그 토스 잘하는 게이머들이랑

APM 차이가 거의 넘사벽 수준이니까 

이윤열이 오늘 말한것도 마찬가지죠 이제동이라고 스2와서 임재덕이 생각못한 기발한걸 생각해내고

이럴 확률은 거의 없죠 다만 같은걸 하더라도 손이 더럽게 빠르기 때문에... 퀸 마나 아예 안 남기고 이런 플레이를

기대하고 한 얘기죠 스1하다 넘어온 프로들 사이에서는 손빠른 게이머 넘어오면 어떻게 될까

이걸 젤 기대하더라구요

근데 왜 기대를하지 본인밥그릇 뻇길텐데

정종현이었나 저번에 보니까 안넘어왔으면 좋겟다고 하던데 본인들이 해먹겠다고

김택용이 얼마나 빨라요?
장민철이나 이정환(심슨) 황강호도 300넘어가던데
손빠르기가 그렇게까지 핵심인지 모르겠음 저는.
임재덕도 아주 특출나게 빠른손 아니지만 마나 안남기고

PM은 빨라도 비효율적 움직임이 많으면 의미가 적죠. 물론 APM도 김택용 이제동으 저 셋보단 차이나게 빠르지만... 조일장 같은 경우 그거보다 더 빠르죠. 근데 김택용은 APM 자기보다 빠른 게이머들보다도 동시컨 훨 잘한단 얘기 듣는게 꼭 필요한것만 컨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기대한다는건 그냥 넘어오면 쟤네가 잘할거 같다고 생각한단 얘기지 넘어오라고 꼬시는건 아닙니다. 토스 스1출신 유저들같은 경우 김택용이 넘어오면 스2 젤 잘할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가 손빠르기 때문이란 얘기에요 단순하게

이제동과 김택용이 손이 빠른건 사실이고
apm이 빠르단 말도 맞는데
제일 정확한 표현은 "멀티태스킹이 개쩐다" 이거죠.
손이 빠르면 대체적으로 멀티태스킹이 좋은게 맞긴 하지만
같은 말은 아니죠.
그리고 스2는 초창기부터 나온말이지만..
스1보다 손은 조금 느려도 되지만
멀티태스킹은 좋으면 좋을수록 유리하다고 클베부터 있던 소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