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때려치고 전향했다가 다시 토스로 -_-..

현재 골통령임.

물론 엑게의 많은 분들이 고수신걸 알기에, 골통령 하면 웃으실지도 모르지만 ..

나름 짐 겜 시작한지 10일 정도가 되었는데

벌써부터 토스로 한계가 느껴짐.

 

 

테란전이야 뭐 어케 해보겠는데 저그전은 정말 답이 없음.

토스가 포지더블을 가는데.. 정말 저그가 째는게 스1 저그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쭉쭉 째버리고 ..

1불사조 2공허 등.. 우관을 쓰던 뭐던 저그들 눈치가 좋은건지 생각보다 잘 먹히진 않음.

가끔 7차관 점멸자로 이기면 이겼지 후반운영가서 이기는게 너무나도 힘듬 -_-

 

 

결국 이런 거지같은 하등종족 .. 골드에서도 이정도라면 상위로 가면 갈수록 이 갭은

더 커질게 분명하고 .. 차라리 아직 안늦었을때 종변하자 생각해서 저그나 테란을 잡았지만 ..

뭐 생전 저그, 테란을 해본적이 없으니 그냥 스1하듯이만 하는데 이길리가 만무하고 ..

 

 

다시 전략을 보고 진짜 저그나 테란을 파야할지 ..

걍 손에 익숙해진 토스를 좀 더 파야할지 .. -_-사실 골통령이라 플래정도까지는 토스로도

어느정도 먹힐거같은데 .. 다이아 수준에서부턴 그냥 샌드백 신세가 될 거 같아서 ..

그때 바꾸자니 늦을 거 같고 .. 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ㅠㅠ

솔직히 1.4.0 패치되도 토스 그다지 뭐... 프프전만 조금 괜찮아 지지 프테전이나 프저전 같은 건 여전히 프로토스가 ㅂ..ㅅ......ㅜㅜ

무작위로 충분히 연습해 보시고 가장 잘맞는 종족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방송경기를 많이 보는것도 도움이 됨

무작위 다통령으로 말씀드리자면 플토 나쁘지 않슴

그쯤에는 딱히 밸런스 차이라기보다는 종족 특성/운영법이
본인 플레이스타일에 맞냐 안맞냐 차이가 큼 ㅇㅇ
특히 시작한지 열흘밖에 안됐으면 아직 토스 운영법에도
확실하게 감을 못잡았을 확률이 높음.
정 토스가 안맞는다 싶으면 한동안 무작위로 각 종족 기본 운영법들을
연습해보고 정하는걸 추천함ㅇㅇ

"토스가 포지더블을 가는데.. 정말 저그가 째는게 스1 저그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쭉쭉 째버리고 .."
=> 이럴땐 저그가 째는걸 견제해서 지연시킬지,
아니면 같이 더 째던지, 아니면 아예 타이밍을 잡고 밀어버릴 생각을 할지
정해야댐. 뭐가 더 좋고 뭐가 더 나쁘다랄건 없고
공격적인 성향이면 타이밍을 잡고 밀어버리면 되고 후반전을 좋아하면 같이 째면 됨ㅋ

솔직히 밸런스, 밸런스 운운해도 어차피 마스터 최상위권 이상 아니면
밸런스때문에 나오는 문제를 크게 체감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함
래더에서 해보면 어차피 자기 수준에 맞는 사람들이랑 붙여주고
거기서 지면 실력때문에 지는게 대다수이기때문에...

1/1/1은 솔직히 오버밸런스인것 같지만ㅋ

선수같은거 할게 아니면 그냥 밸런스를 떠나서 본인한테
가장 잘 맞는 종족을 고르는게 장땡임

일단 골드면 이것저것 해보세요. 테란도 해보고 저그도 해보고 그러다 젤 맞는 종족 하시면 됨

플토 다야까진 할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