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어유..

제가 방금 친한 여자애한테서 문자를 받았는데 내용이

"외로워ㅠㅠ" 이렇게 보내서 제가 소개시켜줄 애가 없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걔가 너가 해주면되라고 하던데 이거 고백 맞죠?

아.. 고백 맞으면 어떡하지.. 너무 친한 친구여서 거절하기도 그렇고

사귀기도 그런데.. 고백 맞다면 어떻게 좋게 거절하죠?

님 친구를 소개시켜주면 됩니다.

우선 여친있냐고 물어봐야하는거 아님?

걍 가서 술 한잔 같이 해요

일단 잠에서 깨고 오세요

소개 시켜줄 친구도 없고.. 아휴 전 지금 여행가서 만날수도없고

너가해주면 된다니 뭘 해주라는 얘기지; ㅋㅋㅋㅋㅋㅋ

장난치는거아님?

너무 친해서 그냥 농담으로 던진겁니다. 너무 기대하지 마시길..
제가 그런 경험이 있거든여ㅛ

글쎄요 제가 확인문자를 몇번 해봤는데 장난은 아님.. 그리고 저도 꿈꾸고 있는거면 좋겠네여

그거 다 믿으면 안되요 나중에 이상한 사람 취급 받아여 ㄷㄷ

난 남의 고민 따위 안들어준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넘기세여. '좋은 남자 나타날거야, 기다려 ㅎㅎ' 라던가......
근데 왜 안 사귐?

조용히 올라가는 신고수

아 남녀사이에는 정녕 우정이란업는건가
관계하자고 해요 그럼 거절할듯

ㅅ..파.............

안예쁜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