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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09 23:38:25 KST | 조회 | 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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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스타리그 허영무 우승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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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스토리 개쩌는 리그 하나 나오는거
2번의 준우승 이후 끝없는 추락 끝에 테란전 40%, 5할토스, 양대pc방 등 바닥을 치고 있었던 콩라인 허영무
그간 동료 콩라인이었던 송병구, 정명훈 모두 우승
2011년 6월 25일 홍진호 은퇴
그 후 펼쳐진 스타리그 예선
예선에서마저 준우승을 하나 싶었던 허영무는 기적의 와일드카드전 생존으로 듀얼토너먼트 진출
무난히 듀얼을 뚫고 기껏 스타리그에 올라왔지만 2패, 하지만 1승 후 재경기로 또 한번 극적인 진출
그러나 8강 상대는 이영호
첫 주 허영무는 괴물같은 이영호의 경기력에 무릎꿇으면서 1패
2주 후 기적의 2연승으로 4강 진출
4강 어윤수 격파
결승 상대는 콩라인의 배신자 정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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