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양상 추측
1. 테란의 의료선 수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 진균번식의 데미지 너프로 DPS가 낮아져, 의료선이 치료해주는 해병은 진균번식이 기스조차 내지 못한다. 즉, 진균번식으로 해병의 수를 줄이면서 시간끌기 보다는 한타싸움에서 해병의 발을 묶는 정도로만 사용할 수 있을것,
2. 토르위주 메카닉이 저그상대로 강력해질 것 같다. - 신경기생충이 토르 등 거대유닛에 꼽히지 않는다. 이로 인해, 테란의 메카닉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군락유닛인 울트라리스크를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일듯 싶다.
다행히 울트라 생산시간이 15초 줄어들었으므로, 운영만 잘 한다면 별 문제 없을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테란의 유연성을 감안해볼때, 빠르게 테크를 올리는 저그에게 테란이 변칙적으로 전술을 운영한다면 저그가 이전보다 막기 어려워질듯 싶다.
3. 불멸자 사정거리 증가, 의외의 변수? - 사실 불멸자가 주력유닛으로 쓰이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단일 유닛 스펙으로는 상당히 쓸만한 유닛이다. 1:1로 거신도 이길 수 있다. 사정거리가 길어짐으로서 불멸자의 생존율이 올라간다면 의외의 변수가 생길 수 있을지도, 중요한 점은 해병보다 사거리가 길어지고, 불곰과 사거리가 같아지고, 바퀴보다 사거리가 2 차이난다는 점, 의외의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4. 병영 생산시간 증가로 인한 테란의 모든 테크 5초 지연 - 이것또한 무시할 수 없는 변수일 것이다.
좀 더 해보면서 생각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