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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09 08:31:28 KST | 조회 | 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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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의 무리한 일정과 데이비드 킴의 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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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리그가 바로바로 열리는 느낌이라.. 쉴틈이 없다랄까? 나쁘다는건 아닌데... 뭐랄까....
보는 사람 마저 지치는
어제 결승전이 끝났는데, 일주일 후 보니.. 코드 A/S 승강전을 하고있더라.. 뭐 이런 느낌이라....
32강 대진이 완성되고 나서 시작되는 거긴 하지만, 어차피 코드 A나 S나 GSL이니.... ㄷㄷㄷ
내가 왜 이런 소리를 하냐면....
좀 여유를 두고 하면.. GSL경기를 철처하게 분석해서 '이런점이 어느 종족이 우세했다' '이런 점은 어느 종족이 너무 안좋았다' '이번 리그는 어떤 경향이 뚜렷하다' '저번 벨런스 패치가 이런식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런 부분을 짚고, 벨런스를 조율해야하는는거 같은데...
결국 리그 최상위의 벨런스를 맞출꺼라면.....
현실은 북미 하위권에 맞추는 벨런스.....
그러니 리그가 제대로 돌아가고 벨런스가 맞냐고..... 하위권을 무시하라는 말이 아니다.
벨런스라는건 '특정 타이밍'에 너무 쌔지는 '특정종족'을 견재하고 '무난하게'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 해줌으로서 후반까지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고, 후반전에서도 '절름발이'가 되지 않고 좋은 싸움이 될 수 있게 되어야 한다는거지.. 그렇게 신나게 싸웠는게 승률이 5할이 나오는게 가장 이상적이라는거....... 이 5할에 맞춘 벨런스에서 개개인의 프로게이머의 실력에 의해서 어떤사람은 승률이 7~80프로가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3~40프로가 되기도 하는게 정상이 아닐까?
지금은 특정종족 이외에는 답이 없는 상황이고, 이미 패치전에 징징대기 시작했던 내용이 현실화 되기 시작했고, 뭐 보는 바와 같이 암울한 상황이 되었지....
스1 망해간다고 좋아하지만, 스2도 똑같이 자멸해가고 있지 않은가?
아무리 북미가 멍청이들만 있다고 해도, 걔들도 곧 이상함을 눈치 챌꺼야....
싀발 명경기는 나오는데 맨날 결승을 보면 '테란'이 우승하는 시나리오가........
그게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스1의 최대 적이 스2였던 것처럼.. 스2의 최대의 적은 디아3가 될것이라고 보는데......
디아3 발매 이후 진짜 악몽같지 않을까 생각해봄... RTS는 이미 확고한 영역을 차지 했다고 하더라도, 디아3의 존재감은 너무 엄청나서...
블리자드는 게임을 너무 잘만드는 나머지, 지들게임이 최신작과 이전작이 격돌하고, 싸워서 이기는 놈이 대세가 되는 요상한 상황이 자주나옴.. 이번에는 '영역'파괴까지 하지 않을까 예측하고..
하여튼 싀발..... 이쯤 됐는데도.. 뭔가 깨닫는게 없다면 블리자드 벨런스 디자이너들은 진짜 개객끼들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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