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징징 이전에, E스포츠 관객으로써 너무 재미가 없어

밸런스야 뭐 프로들이 맞추는거고, 나같은 평서민은 걍 겜 하면 하는거고.. 이길때 이기고 질때 지고

근데 프로 세계에서 이렇게 편향된 밸런스가 나오는건 어느 종족이 좋다 구리다를 따지기 이전에

재미가 없어진다고

보는 재미가, 자그마치 스포츠인데

축구도 같은 선수에 같은 감독에 같은 코치가 같은 전략으로 승부하려 하면 재미 없겠다

하물며 스2는 컴퓨터 게임인데 이게 뭐야, 그렇다고 테테전 전략이 다양한것도 아니고

빌드가 많다고는 하지만 결국은 메카닉이 승리하고, 메카닉vs메카닉으로 귀결되서 스카이 우주전쟁하잖아

최성훈식 불곰테란이 체제상으로 다전제 메카닉을 이기는게 불가능하면 말 다했지

동족전 밸런스조차 못맞추는데 무슨 밸런스 디자이너라고

동족전 밸런스라 함은 각 체제간의 밸런스 말하는거임, 프프전 점추vs멸자 같은

아 모르겠다.. 스2 계속 하긴 할건데, GSL은 더이상 보고싶지가 않네

곰티비 미안, 닥터 채 미안,

떠나가는 한명의 관객을 보며 블리자드를 원망해

저도 테테전은 안봅니당

공감......

저도 밸런스가 무너진 리그를 억지로 보기엔 너무나 지치는군요..

조만간 이분 테크 따라갈듯

다음 시즌은 봐야할 경기가 몇개 없어서 좋네요.

진짜 이제는 지침..

벌써 요 몇개월간 조회수 기사는 나오지도 않고 vod 조회수들은 형편없이 바닥을 기기 시작했습니다. 쇼가 재미없으면 엔터테인먼트에서 관중이 무대를 떠나는건 미안할 일도 아니고 당연한 것이죠. 저도 이제는 떠날때가 된듯 합니다.

공지감 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