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팔이소녀보고 울정도로 감수성이 풍부하면

오덕기질이 있는거죠?

제가 애니를 한번보면 스트레이트로 보는 기질이 있는데

보다가 끈키면 미친듯이 우울해짐 ..

막 제가 그것이 되고싶은 공상에 빠지기도하고

약간 당사자가 되어서 생각하듯

감정이입이 너무심해서 ..

원피스의경우에 에니에스로비에서 로빈이 날 바다로 데려가줘!

하고 외치는부분에서 애니메이션 끝나고 다음편 초반까지 계속 울고

휴지로 눈물닦고 코풀고 .. 엄청 감정이입이 잘되서 문제인데

오덕기질이 있는거죠 ㅜㅜ?

지금은 안보고 오덕행위가 창피하다는걸 알아서 겉으로 표현하진않는데 ..

그냥 감수성이 풍부한 듯.

난 초딩때 포켓몬 이상해씨 떠나는 편에서 울었지만... 나이먹고 애니는 거의 안봄 ㅇㅇ...

만화책이라면 종종 읽긴하지만;;

?그런게 오덕은 아니죠?

아니죠;

저도 현재는 안보는데

기회되면 안봤던부분부터 다시보려구요 .. 으암

영화보곤 안우는데 애니만 보면 울면 그건 문제가 있는거일듯 ㅋㅋ

근데 우리 나라에선 그냥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기타 등등을 즐긴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
그 양의 많고 적음에 관계 없이 오덕이 됩니다.
애초에 오덕이란 말의 정의가 분명치 않아서 좀 막 쓰이는 듯?

이게 너무 심해지면

역할에 빙의되서 막 흉내내는거같은데 ..

예전 초중딩때는 약간 일본어를 따라한것같음 .. ㅜㅜ

걍 오덕이 되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