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님이하시게요가 그정도로 화날만한 말인가?

그럼 뭐라고 말을 해야하져? ;

님이 하시게요 가

신정민 님이 하시게요의 준말 아님?

아닌가;

원래 별거아닌걸로 잘 그러는거같던뎅

원래 '님' 으로 부르는거 자체가 예의에 어긋난다고 합니다. 그렇다네요
'님아' 는 대놓고 반말하는거고

신 왈 : 서로 프로팀 소속되있는 신분이면 좋든싫든 게이머 선후밴데 직접 얼굴보고 만나서도 '님아 안녕하세요?' 할거냐고 화냄.

ㄴ 근데 애초에 '님'이라는 게 온라인 상에서 상대를 뭐라고 부를지 애매해서 그냥 이름 + 님에서 이름을 모르니 이름 떼고 님이라고 하는거 아닌가여?

그런가여;

넥라님이 일반 유저도 아니고 플게머 선후배 사이에다가 나이차도 10살 넘게 나는데 저런 소리 들으면 빡치죠;

단순 온라인 상대냐면 그건 또 아니니까요. 뭐 까놓고 좀 덜친한 학교선배라 쳐도 메신저에서 님아 하진 않잖아요

그리고 신정민이 화내는게 잡아 죽인다도 이런것도 아니고

이건좀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에 화가 나는거겟져

님이라고 부를만한 상대가 아닌데.. 프로게이머 선배리기도 한데 님이 하시게요? 라니...

그런가요... 제가 나이나 선후배 관계에 신경을 안써서 별것도 아닌걸로 여긴듯;

님이 라는 표현이..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 다른데..
우리가 오프라인에서 직접 상대방을 대면할 때.. 님이 어쩌구 이러진 않잖아요.. 설령 그런 표현을 쓴다 하더라도 좋은 느낌이 들진 않을거구요. 더군다나 지금 신정민씨같은 경우는.. 그 어리신 분이 같은 프로게이머이고.. 소속만 다른뿐 같은 분야 선후배인데.. 뭐 아직 좀 어리니까.. 이해해 주자.. 면 모를까.. 분명 디씨나 이런 웹사이트에서 상대방 가볍게 대하듯 하면 안되겠죠.

좀 극단적인 예지만 학교 후배가 메신저나 카톡으로 '내일 님이 밥좀 사주실래요?'라고 했다면? 좀 거시기한 기분이 들겠죠.

사회생활조금만 해보면 기분이 별로 좋은 상황만은 아닌건 분명함

님이라고 따로부르는게 아니라 누구누구님 이렇게 사용하는게 올바른 표현법으로 알아요

그냥 그럼 넥라선수에게 나중에 따로 말하던가 방송에서 뭐하는 짓인지; 신정민 선수 좋아하긴하지만 이런건 고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