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원 해설 실망입니다

지금 코드A 방송은 분명 해외 곰티비 사이트를 통해 중계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국내 곰티비로는 볼 수 없는 걸로 아는데요..

너무 한국말 위주 아님????

Trever 한테 말할 기회 잘 안주고, 콩글리시라도 영어로 말할 생각도 별로 없는 것 같고

번역하는 존한테도 통역 시키는 모습도 안보이고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이..

아무리 공식 방송이 아니라도 이런 식으로 '막' 할거면 그냥 채팀장은 빠지는 게 나을듯.

존한테 언제든 짤라버릴 수 있다는 둥의 재미없는 개드립도 어이없었고.

예전에 채정원 해설이랑 안준영 해설 MLG 중계때 결승에 등장해서

거신캐스터 월급 도둑이라는 식으로 갈구는 거 볼 때도 개인적으로 좀 불쾌했었는데

제발 자제좀 해 주세요.

진지 돋는다 어쩐다 하겠지만... 그냥 넘어갈 문제는 아닌거 같아 적어봅니다.

채팀장이 회사 내에서 팀장이고 직장 상사라고 해도

테레비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건 정말로 실망스럽고 보기 흉합니다.

그럴거면 그냥 방송하지말고 팀장만 하세요...

방송 나오실 거면 재밌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진중한 모습 기대합니다.

채팅창에 코리안 캐스터 Mute시켜라 이런 말이 나오는 것도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고요.

저와 같이 느낀 분들도 있으실 듯..

그전까지 계속 영어 해설이라 괜찮던데 저는

곰티비 홈페이지에쓰시는것도 좋아보이네요.

이래도 채팀장님 등장하면 찬양할꺼면서 ㅋ
걍 봐주세요

맞는말임 외국인들은 알지도 못하는데 막말도 쩔고;

그래도 거캐보다는 나은듯

그쪽에선 매번 영어로 듣다가 이번 처음으로 한국어중계로 한건데요 뭘
매번 한국어로 한것도 아니고 이번 처음인데
외국인 입장에서도 신선했을 수도 있죠

전 중간에 서경환 씨가 해설 겹치든 말든 신경도 안쓰고 그냥 내키는대로 떠드는 게 더 꼴불견이던데.. 그래서야 한국어도 영어도 못알아듣겠고 그냥 소음공해. 그런 사람이 무슨 캐스터인지 참

재밌기만 하던데; 여기는 하루가 멀다하고, 누군가를 꼭 까는군.

이 글을 단순히 까는걸로만 보는건 옳지못한 시각입니다. 저도 이글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진지 돋는다

you shouldn't talk because you're a torch!

[영타 → 한타 자동 변환]

맞아요.. 외국인 한국말 못 알아듣는다고 막말하는 것도 어이없더라고요.
Trevor가 분해하는 모습이 정말 이해가 갑니다.
외국에 가서 일하고 있는 데 외국인들끼리 막말하며 웃고 떠들면 기분 좋을까요?
전 기분 무지 나쁘던데

신정민 선수나온기념으로 특별해설한건데 그걸 꼭 꼬투리 잡으셔야하나요...

솔직히 둘다 막말 좀 심해서 보기 안좋았음 외국인들은 해설이 박진감 넘친다고 좋아했지만; 좀 아니었음 당연히 정식방송 하는 정도의 개념으로 해야 대는거 아닌가 많은 사람이 보는 방송인데

뭔가 시청하는 외국인이 생각하기엔 '한국인은 하나 있는 외국인 해설이 말 길게 하는 것도 꼴사나워서 안꿀릴려고 끼어들려고 하네'라는 인상을 줄 거 같았어요

정식해설 한것도 아니고 그냥 특집으로 한번 재미로 해본건데 꼭 이렇게 까야합니까?
뭐 이 글처럼 느끼신 분들도 있겠지만 웃어 넘깁시다.

아따.. 정규방송도 아니고 그냥 이벤트 식으로 비방용으로 논거 가지고 웃어 넘깁시다.
정규 방송때만 안그러면 되잖아요.

비판이라는게 꼭 꼬투리로 해석해야되는건가? 다음에 이런일있을수도 있는데 그땐 지금처럼 하지않기위해서 비판이란게 있는거잖슴 솔직히 아무리 이벤트 경기라지만 트레버 열심히 같이낄려고 노력하는데 너무 한국말위주로 못끼게 한거같음

pozhon님> 꼬투리 잡는다기 보다는 채해설의 멘탈에서 좋지 않은 부분이 보여서 말이죠. 실제 생활이 어떻든 방송에서는 그런 걸 안보여주면 좋겠다는 말이죠. 어쨋든 신정민 해설 코드A 진출은 축하!!
전자계산기> 정식방송까지는 바라기 힘들더라도 최소한 '보기 좋은' 모습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고요.
히드라리스크> 정말 외국인들이 제대로 알아들었으면 그렇게 느꼈을거 같아요. 이건 텃세도 아니고요.. Artosis가 있었으면 저렇게 못했겠죠.

멘탈 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해집시다.

트레버가 해설할려는걸 막은게 아닌거 같은데요?
애초에 신정민 결승경기는 한국팬들 배려해서 한국해설 위주로 할려고 한거 같은데 중요한 상황에서 트레버가 끼어들 틈이 없이 영어로 해설하니까 거캐도 반 재미로 안질려고 같이 해설한걸로 보이던데 말이죠. 신정민이랑 거캐 짝꿍인것도 직원들은 다 알테고 신정민 선수가 우세를 점하는 상황에서 그 누구보다 신이 날 사람이 거캔데, 그런거 다 감수하고 서로 재밌게 중계하는걸 그냥 재미로 넘기지 못하고 너무 진지하게 보시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우리 입장에서야, 어쩌다가 한번, 신정민선수 나왔으니까 한번 그럴 수 있다고들 하는데, 원래 이 방송은 우리 보라고 하는 방송이 아니었잖습니까.
이전까지 재미있게 보던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다소 황당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거기에다가 서경환 캐스터는 좀 장난스러운 말도 하셨는데,
gsl과 아무 관계 없는 제가, 이 방송 보고있을 외국인들한테 미안해지더군요.
Global 스타리그라고 해놓고, 뭔가 우리들끼리만 재미있게 노는 느낌이랄까.

안쓰고 안말하고 쿨해지는 게 어려운 거 아니잖아요?? ㅋ
저도 XP에 플래 승급했다고 자랑글 한번 써보고 첨 쓰는 글인데

곰TV에서 좀 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기대할 뿐입니다. 예능 분위기로 하는 것, 이벤트 식으로 한 거 당연히 웃어 넘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방송에서도 조금 더 보기좋고 유쾌한 진행이나 해설을 바라기 때문에 몇 자 적어봤습니다.

acidmuse씨 그렇게 안봤는데 참 무서운 성님이다

byuleeya> 님 댓글 보니 또 하나 생각나네요.. Trevor가 채해설에게 Learn English!라고 하니까 채해설이 여기 한국인데 왜 영어 배우냐 이러고.. Trevor는 GSL Global Starcraft League 아니냐고 외쳤죠.. 좀 안타까웠어요.

이게 꼭 지금 까려고 한다는게 아니고 점점 더 외국시청자가 늘어날 상황이니 우리나라 해설자다 캐스터들도 그런점을 의식을 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거죠;; 쿼티부심님 우리야 그렇게 느끼지만 외국인의 입장에선 안그렇습니다 말이 전혀 이해가 안가니까요 그래서 사소한 부분이라도 더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