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플 계급은 믿을게 못됩니다.

올마스터 찍고 싶어서 4:4는 배치팀으로 마스터 찍고.

2:2 , 3:3 마스터 찍는거 도전중인데.

무작으로 하는거라 진짜...별 이상한 놈들 다 만남.

일단 대만인이랑 같은 팀이면 게임 시간 20분이 지났는데도 원베이스 우주방어 하면서 미네랄 다 없어져가는데 확장 할 생각을 않하는 놈도 봤고.

상대방이 토스,테란이 걸렸는데 제가 토스라서 상대방이 추적자 위주 + 탱크 위주길래

2관문에서 병력 별로 안뽑고 2로공 바로 올렸더니 대뜸 같은편이 나한테 '빌드 참 희안하네...' 라면서 비꼼.

'야이 개객키야!! 상대방 조합을 보고 지금 그런 소리가 나오냐!!!!' 라고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일단 이기는게 중요하니 참는게 대부분.

모 팀플 유명한 길원을 무작, 같은 팀으로 만나서 '오..꽤 잘하시네' 라고 생각하며 손쉽게 이김.

다음판 서치에 또 같은편이 되어서 아까랑 똑같이 하자길래 똑같이 했더니 졌음.

ㅈㅈ 치고 나오니깐 그놈이 나와서 나한테 귓말러쉬로 컨트롤이 어쩌네. 왜 내가 당신과 서치가 되는지 모르겠네. 왜 시증을 그따구로 쓰냐고 구박함.

'이색키 뭐지. 왜 나한테 계속 시비걸지' 라는 생각으로 계급을 보니 2:2는 마스터. 1:1은 다레기...

레알 마부심이고 뭐고간에 1:1 떠보자고. 누가 컨 잘하는지 실력으로 보자고 하고 싶었지만 소심한 저는 유명클랜의 테스터라는 사람과 싸우기 싫어서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그래요. 죄송요' 굽신 굽신 거리고 말았음..

소위 팀플 마스터라고 자부심 가지는건 좋은데. 그런 자부심으로 같은편마저 구박할꺼면 1:1 도 마스터 찍고 자부심 떨었으면 좋겠습니다 ㅅㅂ..

1:1은 골드 실버가 팀플은 배치팀으로 마스터 찍고 별 말도 안되는걸로 태끌을 자주 하니깐..팀플 계급은 절대 믿을게 못된다는게 진리인 것 같음..ㅠㅠ

믿는 애가어딧음ㅋㅋ

난 1:1 팀플보다 쉽던데.

11이 실버인데 44가 마스터인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