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 먹튀설은 언제나 명분이없고 근거도없다.

스2 팀이적 나올때마다 나오는 먹튀설

 

하지만

딱히 설득력이 없다

 

왜냐면 명분도 없고 근거도없기때문

 

 

과거 Puma 이적건이나, Ganzi 이적건, 그리고 huk과 현재 coca 및 puzzle 같은 제넥스 선수들의 대거 이동과 같은 팀 이적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들이 과연 먹튀 일까?

 

그건 곰곰히 생각해볼 문제다.

 

 

 

 

이들의 직업은 프로게이머다.

 

프로pro 의 의미는 돈을 받고 어떤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란 것이다.

그렇다 돈을 받고 게임을 전문적으로 하는것이 프로게이머다.

 

하지만 스2판에서 현재 과연 팀에서 돈을받으면서 게임하는 사람이 몇이나될까

현재 스2 프로팀중에서 스폰서가 없는 곳도 많으며, 있는팀도 장비지원이나, 의류협찬같은 소소한 서브스폰일뿐, 메인 스폰서는 없는 실정이다.

 

 

 

 

Puma EG 이적

 

나는 사실 puma가 이적했을때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물론 puma가 하나도 잘못하지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그는 분명 잘못을 했다. 감독에게 이적의사를 밝

히지 않은채 이적계약을 진행한건 EG팀과 그의 실수이며, 잘못이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의 이적이 사실상 잘못된 것은 없다. 많은 이들이, 먹여주고 재워주고 실력까지 키워주니까 돈받고 다른팀간다. 라고 이야기했다.

 

???

 

그렇다면 그들의 논리는 한팀에서 발굴한 신인이 실력이 커져서 에이스급이 되더라도, 무일푼으로 일하면서 그 팀에서 계속 머물러야 한다는 이야기인가?

 

머무를지 옮길지는 선수의 의사며, 거기에 대해선 팬들의 입김이 있을 수 없다.

 

발굴을 해서 실력을 키워서 에이스가 되었으면, 에이스에 상응하는 대접이 있어야한다.

 

그 대접을 못해주고, 타팀에서 그 대접을 해준다고 했을때, 그 이적조건을 받아들인 선수가 과연 욕을 먹어야 하느냐 이말이다. 물론 뿌리친선수가 의리를 지킨사나이 라는 이미지가 생기는 것또한 사실이며, 멋있어보이는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반대라고 해서 의리없는남자. 배신자 라는 낙인이 찍혀서는 절대 안되는 것이다.

 

제넥스의 코카와 퍼즐도 마찬가지다.

 

제넥스의 연습실은 김대기 구단주의 사무실을 개량해서 만들었다고들었다. 그래서 타팀처럼 10명정도가 숙식하면서 연습하기엔 좋은 조건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선수들이 연습실 가서 연습을하다가 집에오던지, 집이먼 선수들은 온라인으로 연습한다고 한다.

 

하지만 반면에 그들이 이적한 슬레이어스는?

 

모두가 알겠지만 슬레이어스는 현재 최고의 지원을 받고있는 팀이며, 숙식면에서나, 팀내에서의 대접같은 것을 보았을때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슬레이어스가 지금 현재 악당이미지를 갖고 있건 어떻건 가장 좋은 대접을 해주는 팀인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했을 때, 영입의사를 자신에게 밝혀왔을 때, 어느누가 귀가 솔깃하지 않겠는가

 

열악한 환경에서 풍족한 환경으로의 이전

 

이건 당연한 것이다. 누구나 끌리는 제안이다. 그리고 팀으로써는 당연히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싶어하는것또한 사실이다. 좋은선수는 좋은 조건을 원하고, 좋은 팀은 좋은조건을 좋은선수에게 줄수있다.

 

그렇다면 좋은선수는 좋은 팀으로 옮겨가는것이 당연한 것이아닌가?

 

 

 

그렇다면

 

"야 그러면 슬레이어스나 이런 지원빵빵한팀이 에이스 다빼먹으란소리냐?"

 

라고 반문할수도 있겠다

 

그걸 왜 나한테묻는가? 그건 타팀감독들과 구단주에게 물어야한다.

자신의 팀 에이스들에게 좋은조건도 대접해주지 못하고, 팀을 떠나가게 만든건 그들이다.

그들이 좋은 조건을 제시했으면, 그들이 과연떠났을까?

 

팀이 열악하더라도 팀에이스에게만큼은 좋은 대접을 해주는게 스포츠에서는 당연한 것이다.

 

그렇게해야 팀 연습생들도 좋은대접을 받고싶어서 더열심히할테고 에이스는 팀을 떠나지않을테니까

 

 

왜 떠나가는 선수들을 욕하는것인지 난 정말모르겠다.

 

 

 

 

길어서 패스할게요.

전 선수들은 욕하지 않는데 슬스가 선수 빼가는거 처럼 보여서 좀 그럼..

계속 내가 말하고 있죠.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다' 고.
그러면 뭣하러 프로리그를 진행합니까? 그냥 그 시스템 그대로 유지하고 GSL만 진행하도록 하지요. 다른 팀 에이스를 계속 데려옴으로써 다른 팀 전력을 약화시킨다.

다른 팀들은 봉입니까?
슬레이어스가 임요환 덕택에 그 정도로 후원을 받는 건데, 거기서 '니들 돈 없으니 꺼져 우리만 있으면 돼 ㅇㅇ' 면 어느 누가 팀을 유지합니까? 프라임팀은 그럼 바보라서 프짱 하고 게이머들이 거기서 프짱 모델 사진 찍고 그러는 겁니까?

제넥스는 바보라서 코카 선수와 퍼즐 선수를 코드 S 올려주고 다른 팀에 바치는 겁니까?

그냥 프로리그 자체를 폐지하죠? 뭣하러 이딴 쓰레기 아마추어 대회를 합니까.
그냥 GSL만 하죠. 그러면 이적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잖아요?

ㄴ 그내용도 본문에있음. 좋은 팀은 좋은선수들을 원하고, 좋은선수들에게 매력있는 조건을 제시할수있으니까, 영입시도를 하는건데 그게 왜욕먹을 짓인가요. 기존팀에서 그 에이스가 팀을 떠나지않도록 좋은조건을제시했어야지

이건 인의를 지키느냐 현실을 지키느냐의 문제인듯.

물론 프로니깐 현실성있게 대처하는것에 대해서 뭐라할순 없는거처럼.

인의를 저버린것을 비판하는 팬들에게도 뭐라할수 없죠.

물론 프로의식을 들먹이면서 비난하는 팬들은 문제가 있지만.

미러문 // 여긴 동네축구 조기회가아닙니다. 감정적으로글싸지말고 현실적으로생각을해보세요. 님이말하는게 아마추어적인 발상이지 님이 말하는게 무슨 프로리그입니까.

진짜 답답하내

팽귄통조림 / 뭐가답답한지말해보세요

이런 사건에 관련해서 해당 선수에 대한 비판과 비난은 거의 도의적인 책임에 관한 것인데, 돈과 현실을 쫓는 프로의 행동이 도의적인 측면까지 면죄부를 준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같은 맥락에서 프로의 세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역시 가는구나.'라고 받아들일 수 있지만, 그냥 스타2팬의 입장에서는 '저놈 졸라 의리없네'라고 생각하는 것 또한 이상하지 않음.

님말고요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을 찾는 것 자체를 반대할 수는 없습니다. 이건 그들의 '직업'이고 그것을 반대할 명분 또한 없으니까요. 또한 제제할 규칙도 법도 없지요.

그러나 이 판에 최소한의 도리는 있는 겁니다.
적어도 GSTL 시즌 중반, '내가 몸 담았던 팀'이 될 것이라고 해도 적어도 '이름이 아직 그 팀에 올라가 있는 한' 그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나 시즌아웃할게 니들은 알아서 잘해봐 ^^' 면 도대체 그 팀은 뭐가 되는 겁니까?

그냥 그건 도리적 무언가니까 때려치우라고요?
그러니까 GSL만 하지요. 얼어죽을 GSTL 을 왜 합니까? 대회 초반에 로스터를 내도 그 로스터에 있는 선수가 언제 탈퇴하고 이적을 할 지 모르는 판에 어떻게 전략을 짜며 어떻게 그 이후를 생각합니까?

기한이 있는 계약을 했다가 중간에 계약 위반하고 나간 거면 욕할 수 있겠지만.
프로니까 자기들 권리 찾아가는 게 당연하죠. 그렇지 않으면 팀에서 그만큼 대우를 해주던가
다들 사회생활을 안 해봐서 그런가?
신입사원이 회사에 들어갔는데 월급이 밀려서 때려치우고 다른데 나오면 욕할 건가요?
'아 저 인간 사회 초년생 병아리 색히가 회사에서 일 가르쳐 준 은혜 저버리고 저 회사 다른 데로 가네 개색히' ???

다 맞는 말인것 같은데 왜들그러지.....

축구 이적시정을 보면 버블물 기세... 는 농담이고
뭐 솔직히 상대팀으로 가는게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 싶을정도의 라이벌팀이 아닌 이상
좋은 조건 제시하면 가는 것도 괜찮은데,
현 시점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으니 말이 나오는 거 같기도 하고.

최소한의 도리가 어느정도 선까지인지는 매우 애매한 문제입니다. 애초에 도리를 왜챙기는지 모르겠네요. 프로의 세계는 냉정한거고요. 그리고 코카랑 퍼즐이 최선을 안했습니까? 코카랑 퍼즐의 gstl기여도가 상당한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리고 그건 제도적인 문제죠. gstl 시즌중엔 트레이드가 없게하고, 스토브리그를 세우던가요 그러면 ㅇㅇ. 근데 지금 팀들이 스폰서도없는마당에 트레이드할 여력이있는팀이있긴해요? 그러니까 스토브리그 시스템이없는거지.

당장 축구시장만 해도 보지요. 적어도 거기서도 시즌 후반까지는 뜁니다. 시즌 중반에 아웃하는 상황은 극히 드물고 시즌 중반에 아웃하더라도 그 이후에 딱히 좋은 평가를 못 받습니다. 또 그것은 고스란히 팬들에게도 이어지기 때문에 구단은 약간이나마 그것에 주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축구처럼 커다란 시장에서는 그것조차 무시할 만큼의 재원이 있다는 가장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만.)


또 팀들끼리 서로 에이스를 교환하는 상황도(뒷거래 논란이 있을 지 몰라도) 팀 간의 이득이 맞아서이며, 어떠한 선수가 '나 이 팀에서 나간다 ^^ 꺼져'라는 결과는 없습니다. 적어도 감독과 문제가 생겨서 못 뛰더라도 '그 팀에 끝까지 남아있습니다'. 이건 스1도 마찬가집니다. 스1에서도 '나 마음에 안들어 나갈래'하고 다른 팀 가는 경우는 최근 없습니다. 물론 팀들이 각자 웬만큼 스폰을 잘 받고 있다는 것도 있지만, 적어도 '그게 도리란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사정 저사정 다 봐주다보면 영원히 팀은 이적못합니다. 단호하게 끊고나가는게 낫죠. 또 gstl끝나고 나간다고했어도 다른이유를 댔겠죠 까들은

'프로'라고 명칭을 단 이상 정에 호소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요 며칠간 사태는 명백히 스2계에서 금전상의 여유가 없어서 갑을 형식의 계약관계를 명확히 형성하지 않은 문제가 큽니다. 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고요.

선수 탓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기존 야구나 축구같은 것과는 비교해선 안되죠 거기는 이미 돈을 주고 계약서가 작성되어있으니 당연히 도중에못나가는거고 그건 스1도마찬가지에요. 다만 스2는? 돈을 주는 곳이있어요? 없죠. 없으니까 당연히 계약서또한 없습니다. 돈이없는데 계약서가존재하겠습니까? 있다면 노예계약이죠그게

스1도 계약서있고요. 도리가아니라 계약기간이안끝났으니못옮기는거죠
스1처럼 스토브리그 세우는게 가장좋은해결책이지만 재원이없죠 스2팀들이

재원이없는걸

선수한테 뭐라하는건 아니지않나요?

일어날 일이 일어난거죠

낮은 곳으로 물이 흐르듯

자기 능력이 되는 사람은 자기 능력을 더 확장시켜줄 수 있는 곳으로 가는게 당연함

그러니까 더 그런 걸 따져야하는 겁니다. 스폰조차 없습니다. 이 빌어먹을 스2판은 좁아도 너무 좁아요. 스1 초창기보다야 낫지만, 그 때와 다를 게 없습니다. 이 상태에서 이런 식으로 문제가 새어나와야 합니까?

프로게이머들에게 임요환 선수의 자세를 강요할 순 없겠지만, 임요환 선수가 왜 이스포츠의 아이콘이 되었는지 생각해보는 게 좋겠군요. 젠장할 진짜.

/MirrorMoon 동감하는 부분은 있는데 글이 거칠어서 참 짜증나네요
쓰레기니 얼어죽을이니 때려치우니.. 좀 순화하면 안되나요

미러문 // 임요환이 설마 주훈밑에있어서 아이콘이되었다고생각하는건아니시겠죠? 주훈은 그저 임요환 골수빼먹은 종자에불과하지 않는데요

좋지않은환경에서 능력을 썩히는것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능력을 맘껏펼치는걸 보고싶네요

왜 선수들에게 자신의 팀에 남아있게 할만큼 인정받을만큼의 조건을 제시할 도리는 지키지못한건 안까이고,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곳이 있지만, 남아있지 못한 도리만 까이는거지...

도리 차별하남

팀이 팀에이스에게만큼은 좋은조건을 제시하는것또한 도리라고생각하는데요 어떻게생각함?

fou팀도 과거열악한환경속에서, 팀소속멤버들이 대거 이탈하는경우가많았지만 에이스만큼은 빠지지않았죠. 그건 왜그럴까요? fou팀 감독님을 대단히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에이스취급을 해줬기때문에 sc나 리녹같은선수들이 타팀으로이적하지않았다고보는데요 ^^

'그게 도리란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가 아니라 거기는 계약조건이 있으니까 그렇지...
구단 허락없이 이적 하려면 바이아웃 금액만큼 이적료 줘야되는 것도 있고.
시즌 중반에 아웃하는 경우가 없는게 이적 가능한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건 뭐 잘 모르면 검색이라도 좀 해볼 것이지...

스2판에서도 애초에 전팀이랑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었는데 이적한 거면 욕먹어 마땅하죠.
노예계약 같은게 아니라면. 근데 뭐 전 소속팀에서 계약가지고 태클 건거는 못본거같네요?

뭐가 최소한의 도리고 이기적입니까 참 어이가없어서
그리고 임요환선수는 팀을 안옮긴게아니고, 애초에 임요환선수위주로 팀이 만들어지는게 대다수였는데 무슨 초창기 프로게이머들이 존경스럽다는건지??

과거스1 4U나 오리온, T1 다 임요환선수를 주축으로 팀이만들어진거지 팀을안옮긴게아님 알고서 얘기좀;;

어차피 저도 딱히 바뀔 것이라 기대는 안 합니다. 그래도 문제 제기하는 겁니다.
욕 나오니까요 ^^;
자기 자신을 위해 프로게이머가 된 것을 알고 있지만, 적어도 최소한의 도리는 해야지요. 어떤 스포츠판에서도 암묵적으로 이루어지는 '최소한의 도리'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무슨 프로에요 계약 이런 것도 없는데. 그냥 아마추어 리그 합시다 아마추어 GSTL 리그. 얼마나 좋습니까. 그냥 멋대로 팀 이적하면서 옮겨다니고 돈만 좇고.
하긴 뭐 스2판 자체가 현상금 사냥꾼같은 체제이긴 하지만.

이렇게 써놓고 보니 초창기 프로게이머들이 존경스러울 뿐이군요(...) 특히 임요환.

그건아닌듯 // 임요환 선수를 계속 언급하는 이유는 이 선수가 진짜로 '이 판 자체를 생각하며' 행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임요환 선수가 단순히 돈만 좇았다면 스1판 자체가 안 만들어졌으니까요. 스폰 받을 때도 '나 혼자만이 아니라 팀 전체를 스폰해달라'.
이 판이 더 커지면 커질수록 자신에게도 이득이라는 것을 아는 겁니다. 때문에 임요환 선수도 단순히 자기 자신보다는 '이 판 전체를' 보고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당장 임진록만 해도 단순 자신의 욕심, 혹은 잠깐의 흥미를 이용한 판을 넓히는 경우 가 아니라 '홍진호까지 끌여들여서 이 판을 좀 더 살려보자'란 의미까지 있었습니다.

찬양한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임요환이 생각하고 행동한 것은 결과적으로 2-3개의 부가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그 철저한 승부근성 그런 것은 까일지 모르겠지만(...)

임요환선수가 잘한건 잘한거지
그걸 타선수들한테 까지 기대하는건 무리이며, 억지죠. 선수들이 그렇게 행동해주어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뭐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아직 사람들한테 안 알려진 사업하는데 이 판 키우기 위해서 여기서 공짜로 좀 일해주실래요? 여기 판 키우면 님한테도 이득임 ㅇㅇ

네프즌 // 비유 한 번 이상하게 드네(...) 그래서 위에다가 제한 걸어놨잖아요? '임요환을 강요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도리 정도는 지켜야죠. 계속 말하다시피 어떤 스포츠든 최소한의 도리란 게 있는겁니다.

뭐 법적으로만 따지면 저도 할 말 없죠. 그 사람들은 이익 쫓아간거고 난 그걸 욕할 수는 없음. 도리상으로 '존나 개념없네' 정도로는 욕할 수는 있지만.

그건아닌듯 // '현재 스2 프로팀중에서 스폰서가 없는 곳도 많으며, 있는팀도 장비지원이나, 의류협찬같은 소소한 서브스폰일뿐, 메인 스폰서는 없는 실정이다. ' 이건 아님;; 돈 받는팀 많음... 메인 스폰은 아닐지라도 무슨 장비나 의류 수준은 아님

도리를 정하는건 한 사람이 아니죠. 법처럼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보기엔 도리상 이렇게 해야한다.' 라는 말에는 그냥 희망사항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괜찮다는 사람 많다는데 한 사람의 도리를 위해 어떻게 할 필요도 없고요.
최소한 전 도리상으로 별 문제없다고 해줄겁니다.

미러문님 생각은 솔직히 좀 아닌 듯;;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 하고 막말로 연습실 공간 조차 제공해 주지 못하는 팀에 자기가 손해보면서 까지 있는건 좀 아님;;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옮기는게 맞고 도리에 어긋나보이지도 않음... 프라임처럼 땡전한푼 없어도 연습실, 숙식정도가 제공된다면 몰라도 그정도도 제공 안되는 팀한테 도리를 지키라니;;

프로게이머 수명이 무슨 10년 넘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스2판 키우기 위해서 프로게이머들 좀 희생해라? ㅎㅎ
그냥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면 간단한 것을....
중고딩 졸업했다고 했는데 아직 사회생활은 안해봤나보네요. 제대로 대우 못받고 일하는게 얼마나 거지 같은건지 모르는거보니.

예도르 / 돈주는것도 용돈수준이라고들었는데요

예도르 / 뭐 좋은지원을 받고있다면 좋기야하겠지만, 월급개념이아니라 단순히 용돈같은개념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