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투돈 경기 다시보기로 보고왔는데;;;

임재덕이랑 스타일이 달라서 좋더군요.

 

그렇다고 임신 스타일이 싫다는게 아니라 투돈 자기 색깔이 뚜렷해서 멋졌어요.

 

점막도 열심히 안 넓히고 그러면서도 점막 아니라도 저글링이 훅하고 달려들고 이런 스타일 저그 드물잖아요~

 

후반에는 간만에 우글우글 텍사스 소떼 마냥 울트라가 달리고 하튼 멋있더군요.

 

임신 같이 '관심법'도 멋있지만 역시 닥치고 때려잡는 투신도 멋있고;;;;

 

여튼 결론 - 투신 우승 함 하자!!!

스타일은 갑인 듯 재덕신은 너무 알고 막는 스탈이여서

김동원 선수 응원하고 있었는데 진짜 투신 경기는 재밌더군요...
특히 울트라로 끝까지 미는거 보니까 부왘ㅋㅋㅋㅋㅋㅋ

7년전에도 완전체라 불리던 서지훈과 그 괴물같은 최연성을 때려잡고 우승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