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동원훈련 갔다왔습니다...

이번에 알게된게 세가지가 있네요

엄마가 해주는 밥은 맛있게 먹어야 한다는것

(아 밥 존나 맛없음... 중간에 먹은 전투식량이 더 맛있음)

군대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거

(전에 뉴스에서 종소리 울리면 웃어야 하는 운동이 있다는건 들었는데.. 직접 가서 30초 웃음 체조 직접 보니까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현역병들 웃고는 있는데 내 눈엔 우는것처럼 보였음)

셋째는 내년부터 동원 4박 5일로 바뀐다는거

(시밤바.... 난 1년 더 남았다구 아...)

여기는 동원 훈련인가

뭐 4박5일????????????
미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지여...

아 내년부터 동원으로 뛰어야는데 뭐야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