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가 테란의 1/1/1을 막기 힘든 이유는

최후의 최후까지.. 테란이 비틸 여지가 있기 때문임........

예를들어 1/1/1을 한다고 칩시다.

그럼 토스는 뭐 자기 나름대로 방어를 해야함....

이때 토스는 먼저 선택을 걸어야함.. 우주관문을 올릴것인지 아니면, 로보틱스를 올릴 것인지..

우주관문을 올리면, 공항에서 바이킹을 뽑으면되고, 로보틱스를 올리면 밴쉬나 밤까를 뽑으면 됨..

그런데.. 그 로보틱스에서 나오는 유닛과 조합되는 병력이 '추적자'면 밤까의 국지 방어기를 활용하면 되고, 파수기랑 광전사가 다수면 밴쉬를 뽑으면 됨....

대공능력이 떨어지는 빌드를 선택했을 경우 밴쉬만 살아남으면 토스 민주화는 시간문제.... (계속 테란 병력도 걸어서 오긴 하지만 충원되긴 하니.. 컨트롤로 이득 보면서 합류되는 즉시 전투하면 되니)

만약 추적자가 많을 경우.....

이 경우는 토스가 테란의 1타를 제대로 막은 경기도 못봤음....

그냥 국방과 벙커에 민주화..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이처럼.. 테란이 중간에 토스 건물을 스캔으로 정찰을 해보면 사이즈가 나옴..

근데 토스는 테란이 나올때까지도 '테란이 무슨 빌드'인지조차 감을 못잡는다는게 유머......

그렇다고 미친척 하고 우관 갔는데.. 상대가 해탱이면 100프로 민주화......

건물 숨겨 지으면 스캔으로도 사이즈 안나오는데

달려라라라// 그럴때는 앞마당에 스캔 해보면 사이즈가 나옴... 본진 스캔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오는데.. 다시 스캔 모아서 앞마당에 스캔했는데.. 병력에 불멸자가 없으면 100프로 우관..

그래서 프로게이머들이 들고온게 공허푸쉬멀티인데 그것조차 마땅한 해결책이 안됐음..

스캔 아까우면 그냥 일꾼한마리 병력 모여있는곳으로 보내보는 것도 괜찮음

아니 그럴 필요도 없이 차원관문 연구에 증폭 안쓰면 우관 의심이군..

그타이밍에 스캔 두방이나 쓰는 사람이 어딨나요

아 맞다 지니어스가 차원관문에 훼이크로 증폭 넣는거 개발했군..... 이건 그럼 100프로 확실한 수단은 아니네..

달려라라라 // 확인을 못했으니... 병력 뽑으면서 참고 앞마당에 스캔쓰라는건데 버럭할 필요는 없음.......

네 맞춰가기가 테란이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