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스트리트게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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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01 07:54:22 KST | 조회 | 252 |
제목 |
군대가면서 제일 후회했던 것 중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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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시나요? 자원입대.
자원입대하면 어디 훈련소로 배치받을 수 있다는거...
게다가 이점은 20살때 다이렉트로 갈수 있음.
심지어 고3도 수능 끝나고 바로 갈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1학년 2학기 마치고 12월달에 다이렉트로 갔죠...
정확히 6월에 신청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친구하나도 없이, 심지어 부모님도 없이...혼자서 입소식 연병장으로 가는게 처절한 기분이였습니다..
게다가 부모님에게 전화통화로 "저 입대합니다"라고 한게 끝이기 때문에...
입소식 마지막 클라이막스....."진짜 사나이" 부를때 막 눈물 나오더라구요...
아직도 생각하면 그때가 제일 후회스러워요....부모님 얼굴이라도 보고 갔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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