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딱한번 엔준이 해설 실수한적있음

정종현 vs 민처르 였던가

안티가 조선소에서 311 앞마당 벙커조이기 할때

플토가 환상거신섞어서 뚫고 나오려 했었는데

테란이 밤까가 있었음

그런데 해설할때

'환상유닛을 안때리는 컨트롤을 해주고 있다'

라는 멘트를 하신적이 있음

그거 빼고는 요세 딱히 해설 실수 하신적은 없는거 같음

오늘 나왔는데.. 신경재구성을 신경기생충으로 둔갑시킨

그건 엔준님도 인정하시고 손발오그라드셨 ㅋㅋㅋㅋㅋㅋ

프로토스 유저들이 비판한 건 그게 아닙니다. 안준영 해설님도 실제로 그 이후 '더 노력하겠다' 하셨구요.

프로토스들이 순간적으로 화를 낸건 소위 '입스타'입니다. 더구나 프로토스가 받아들이기가 힘든.

그건 해설 실수가 아니라 아예 몰랐던 것 같은데.
그리고 그 떄 정종현이 쓴 건 3/1/1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 앞마당까지 먹고 운영으로
장민철 떡발랐던 경기임
(확장개수가 차이가 2개 vs 6개...ㅋㅋ 말다했지 뭐...
3/1/1은 원베이스 올인일때나 쓰는 말이죠 ㅎㅎ)

그 담판에 해설중에 트위터로 잘못 해설했다고 말하셨죠

예를 들어, 광전사를 멀티 견제에 보내라(그러나 행성요새입니다), 1/1/1에 분광기를 뽑아서 탱크 옆에 떨궈라(그러나 해병이.....)....등이었습니다.

솔직히 오늘실수나 그런건 입스타라기 보다는 순간적으로 단어를 잘못 말 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거 조금 해설 실수했다고 유저로써 받아들이기 힘드네 어쩌니 하는 게 솔직히 웃기는데요-_-

해설이 입스타해야지 그럼 뭘하나
아 어차피 져요 그냥 지지쳐야되요 이래야되나
아니면 테란 너무 사기예요 빨리 패치되야됩니다 이래주길바라나

MirrorMoon// 분광기 불멸자 드랍은 예전에 정민수 선수가 김성제 선수 상대로 써서 이겼던 적이 있습니다. 상대 병력 뒤쪽에 몰래 2불멸자 드랍해서 해병이 주 병력과 싸우는 사이에 뒤에 있는 공성전차 일점사 하는 플레이죠.

moment // 그 때는 탈다림 제단이었는데, 이미 언덕을 타고 일제히 공성모드 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불멸자 견제를 간다해도 딱히 의미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해병들 일부만 뒤로 빼면 그만이었거든요. 이미 테란이 압도적인 상황이었어요 더구나(...)

MirrorMoon// 분광기 불멸자는 견제가 아니라 뚫기 위한 겁니다. 그리고 들키지 않아야 하는 플레이기 때문에 제대로 했다면 해병이 뒤쪽에 따로 나눠져 있지 않을 것이고요. 어차피 불멸자는 한방 한방 화력이 강하기 때문에 테란이 잠시만 신경 못 써도 뒤쪽 공성 전차는 순식간에 사라지거든요. 물론 테란 병력이 엄청나게 쌓이면 불가능 하지만 서로 비등한 상황에서는 충분히 해볼 수 있는 플레이 입니다. 결코 입스타는 아니죠.

그거 말고도 실수 존나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