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보면서 스1으로 돌아간 김승현이 아쉬운이유...

아까 밤에 외국팀리그에서 이호준하는거 보니까 진짜 잘하데ㅋ 이선수도 첨엔 스타2에서 gsl예선 계속 탈락하면서 죽쓰다가 나중에와서 활약하는거 보니, 예전에 스타2에 잠깐 들렸던 한선수도 계속했으면 이정도로 잘해주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김승현ㅋㅋㅋㅋ 이호준이 꼬드겨서 스2 같이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작년 gsl 오픈시즌3에 예선 딱한번 출전하고 스1으로 돌아감...... 예선결과는 물론 두선수모두 탈락;;

 

이호준의 경우, 스2 시작해서 지금까지 거의 8달동안 gsl예선 한번도 통과못했지만-_-;; 요즘와서 외국대회결승에서 장민철을 두번이나 꺾고 실력증명을 함과 동시에 많은 상금을 챙겼음. 그에 비해 김승현은 겨우 3달을 못넘기고 바로 스1으로 돌아가서 거기서 공식전 1승9패를 기록하시는중... 솔까 김승현 스2했을당시 래더 100위안에도 꾸준히 들었고, 이호준처럼 도전정신을 갖고 지금까지 계속 꾸준히 해왔으면 잘할거 같은데, 왜 돌아간거임?ㅠㅠ 외국대회만 나가도 상금 꽤 많은뎅... 하긴, 김승현이 스2했을 당시엔 대규모 상금의 외국대회가 열리지 않은 상태니... 얘네들은 장민철이나 정종현같이 스타2발매되자마자 넘어온 케이스가 아니라서, 적응기간이 긴건 당연할 수 밖에 없다고보는데. 최지성도 첨엔 gsl예선 줄줄이 탈락하지 않았나? 김승현이 지나치게 안정적인것을 추구한건지, 아니면 진짜로 스1이 더 좋아서 스1으로 돌아간건지... 본인 말로는 환경이 자기랑 안맞아서 돌아간거라는데, 만약 스2가 잘안되서 돌아간거면 그 당시엔 이호준도 별다른 활약못했던건 마찬가지 였는데...

 

김승현 스타2에서의 총전적(조텍컵)

 

김승현-스타테일제너두(플) vs 유기성-IMtrue(저) 맵: 샤쿠라서고원 승

김승현-스타테일제너두(플) vs 최병현-IMYoda(테) 맵: 델타사분면 승

김승현-스타테일제너두(플) vs 황강호-IMLosirA(저) 맵: 금속도시 승

김승현-스타테일제너두(플) vs 최용화-IMYonghwa(플) 맵: 폭염사막 패

 

총전적: 3승 1패

솔까 스타2 시작한지 2달만에 이정도하면 꽤 잘하는거 아님?;; IM팀을 상대로 3킬이나 한건데...

안그래도 요즘 플토에 장민철말고 그닥 보이는 선수가 없어서 그런건데, 반대로 테란놈들은 ㄷㄷㄷㄷㄷㄷ

김승현이 지금까지 계속 해줬더라면 이호준처럼 최소한 외국대회에서라도 이름을 날리는 수준의 선수가 되지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뎁 쩝... 이호준도 7달이 되서야 활약을 한건데... 괜히 스1으로 돌아갔다가 낭패만 보는중ㅠㅠ 한마디로 선택을 진짜 잘못한 케이스...

 

 플토를 응원하다보니 테란들이 하도 날라댕기니깐 이런생각도 들정도임...ㅋ

 

 

결론: 플토만세!!

 

 

이제 또 스2한다 그러면 개욕을 먹겠죠 ㅋㅋ

솔까 이스포츠팬으로써 선수하나 버려진거 같아서 아쉬울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