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랑 게임이랑 비교좀 하지말자..

 프로게이머들 중 소위 甲 정도 하는 애들은

 

 정말로 잘하는 애들이고... 그건 그 누구라도 사람이라면 가지고 있는 특기 중에서

 

 손 빠르기하고 게임하는 능력을 받은거고...

 

 그렇다고 프로게이머들이 절대로 멍청한건 아니다..

 

 

 

 하지만 게임하는 근성하고 공부머리와 같다고 생각하는건 논리적 비약이지.

 

 공부를 열심히 해보면 알텐데...

 

 공부는 진짜 머리좋은 애들이 잘하는거야.. 선천적으로 게임 잘하는 애들이 있듯이...

 

 난 문과라 심하게는 모르겠지만 공대만 가도 공부좀 잘한다고 생각했던 애들이 ' ㅅㅂ 나는 병신인가 ' 느낀다지 ??

 

 즉 각자 자기 특기가 있는거고 소질이 있는거야.... 머리 좋은 애들도 신체적능력 후달리면 운동 같은거 못하듯이..

ㅇㅇ이거맞음

근데 프로게이머 정도의 근성이면 공부도 잘할 수 있다 -> 공부 분야의 비하 발언

은 절대 아님;;

아까 글에서 썼던 그 '학벌 쩌는' 엘리트느님의 말씀을 해드리겠음.

'어떤 분야든 노력하면 80%는 할 수 있다. 그러나 20%는 재능이다.'

그 20% 보고 좌절하든 말든 상관 안하는데, 80%조차 안 한 애들이 그걸 위해 노력하는 애들을 비하한 것임. 분야가 다를 뿐인데. 때문에 몇몇 분들이 화를 낸 거고.

솔직히 재능부분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난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