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나름 갈만 하지 않음? 동창회 가는 기분으로.

가면 중 고딩때 친구들 졸라 만나고 나름 갈만 하던데.

 

밥이랑 엿같은 군대라는게 짜증나긴 하지만.

 

친구들 만나서 어떻게 지냈나 물어보는 거의 동창회수준이던데.

 

가보면 정말 얼굴 많이 바뀐애들 많음 ㅋㅋ

 

그리고 중요한건 서로 얼굴은 기억하는데 이름을 몰라서 서로 만나면 바로 상대방 이름표를 체크해주는 센스 그러

 

면서 마치 아무런 일 없다는 듯이 어 오랜만이야 누구누구야 이렇게 함.

 

가끔 빌려 입고 온 녀석들은 모른척해야함 ㅋㅋ

근데요 허리가 안맞네요 ㅠㅠㅠ

그런데 가면 꼭 얼굴이랑 이름만 알던 고딩동창이 아는 척해서 아는척하기도 민망함... 둘다 할 이야기도 없는데 이상하게 아는척함;

난 군대를 가장 빨리갔다와서....그런거 없던데...ㅠㅠ 그냥 조교 놀려먹는 재미....

저사는 동네에는 동네친구가 없어요 ㅠㅠ 가면 다 모르는애들 ㅠㅠ 이사와서..ㅠㅠ

그래도 가면 조교놀리는 재미있ㅇ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