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박주영 입장은 이해할 수 밖에 없음.

이제 2년 6개월 후면 군대를 가야하는데,

프리미어리거를 꿈꿨고, 팀이 아스날이라면....

기회는 사실 단 한번 뿐임.

군대 안간다면 릴에서 잘 해서 이적이 가능하겠지만.

어쨌든 이해할 수 밖에 없음.

핑계없는 무덤은 없는 법이고 박주영 선수 입장에서 보자면 그말도 맞지만..

협상의 매너가 부족해보이는건 사실이잖음..

계약서에 사인하고 사진찍을때 까지는 모르는거죠.
중간에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고 빼가는 것도 이적의 한 방법..

릴 입장도 생각해야죠. 이적시장 4일 남은상태에서 갑자기 박주영이 말도없이 사라졌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