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관련아님) 가을의 전설의 어원이 어디서부터일까요?

제가 가을의 전설이라는 단어를 처음접한건 한 1998~1999년쯤 드래곤 라자라는 판타지소설을 접하면서

 

가을의 전설이라는 걸 알게됨

 

그리고 1994년에 개봉한 영화 '가을의 전설'도 있네요

 

그리고 어느샌가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프로토스 가을의 전설이다 가을의 전설이다하는걸 듣게됨

 

분명 스타크래프트리그에서 말한 가을의전설 이전에 이미 가을의 전설이란 "개념"은 존재 했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어디서부터일까요? 궁금해죽겠슴

드래곤 라자는 가을의 전설이 아니라 마법의 가을인가..그거일껄용

그런가 어쨋건 분명 가을의 전설이라는 개념은 언제부터 쓰던걸까요

왜 봄의 전설 여름의 전설 겨울의 전설은 없는걸까요

제가 알기로는요
그가 가을의 전설이라는게 드래곤라자에서도 나오지만 산천초목들이 단풍이 들기시작하고
겨울로 접어들 준비, 즉 변하기 시작하는것이 마법이 걸린다고 표현이 된거고,
스타에서는 마법으로 대표되는 종족, 프로토스. 특히나 박정석이 토스암울기에
스타리그에 혼자 프로토스로 뚫고 올라가면서 가을의 전설이라는게 생긴걸로 알고있습니다.

다른건 모르지만 영화 가을의 전설이 10몇년전에 개봉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단어가 먼저 생겼고, 그후에 박정석이 가을에 우승하는걸로 정착된걸로 압니다만..

이하 엔하위키 링크 겁니다.

http://mirror.enha.kr/wiki/%EA%B0%80%EC%9D%84%EC%9D%98%20%EC%A0%84%EC%84%A4

유독 가을만 되면 스타리그에서 토스가 강세를 보이고 우승도 해왔기때문에
그렇게 갖다붙였어요 엄옹이

답은 영화였군여

브래드 피트 나오는 영화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