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08-25 16:46:07 KST | 조회 | 256 |
제목 |
밸런스 자격 떡밥이 항상 끝나지않는 이유.
|
밸런스를 누구만 논하라고 규정 지어지지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누구나 발언할 수 있죠.
블리자드는 최상위층 밸런스를 맞추는게 아니라, 팀 밸런스나 하위리거에 관한 밸런스 역시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이는 초보자도 물론 밸런스를 논할 자격은 있다는 뜻이죠.
저는 이쪽의견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반대의견도 어느정도 공감은 되는 이유는.
손도 느리고 앞마당도 제대로 할 줄 모르고, 물량도 안나오는 친구가, 해병만 줄창 뽑다가 초반엔 원거리라 그럭저럭 싸우더니, 토스가 거신나와서 녹으니까 거신 개사기 토스 개사기를 외친다면, 뭔가 답답하겠죠?
실제로 이런 소리 들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두 의견이 밸런스 이야기가 나올 떄마다 마찰을 빚는데
투표권한도 역시 나이를 제한하듯이 (먼 옛날엔 여성은 투표 못했죠;; ) 그 시대에 의견을 낼만한 자격을 어느정도 기준을 잡습니다.
전 최상위리거만 밸런스를 논한다에 반대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밸런스를 논하되, 최소자격이나 태도를 지니고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어디서든 최하의 기준선을 잡는 것처럼 말이죠.
축구에서 축구선수보다 잘하는 사람만 실력을 탓하냐 해설자는 뭐냐 뭐 그런 얘기들도 많이합니다.
맞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축구는 실질적으로 못해도, 항상 선수들의 상태를 알고 정보를 매일매일 습득하며, 축구선수못지않거나, 더 많은 것을 알고있기도 하죠. 저는 이것이 최소한의 자격이라고 봅니다.
브론즈 리거라도, 여태 패치에 따른 결과들을 알고있거나, 그 동안의 지식이나 보는 능력. 자신은 조합같은거 어려워서 졌다고해도, 자신이 못해서 그렇지 밸런스와는 문제없다는 식의 어느정도의 인식을 갖춘 사람이라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렇게 구체적으로 사람을 구별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있겠죠.
그래서 단순히 급한대로 부르는게 무슨 리그 이상만 말해라 그런 말 들이 나온다고 봅니다.
이 떡밥은 영영 끝나지 않겠지만, 갠적으로는 일단 어떤 리그라도 밸런스는 누구나 논할 수 있다고보고 그 사람이 글쓰는 내용보고 판단합니다. 글 내용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가 자기가 막히니까 징징거리는 수준인건지, 어느정도 배경지식을 알고 말하는 하위리거인지 구분은 되니까요.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