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혼자 술먹기는 좀 위험할수는 있음

예전에 술장사하던 시절 경험으로도

 

일반적으로 아저씨손님들이야 혼자 오면 엄청 점잖게 마시곤 하는대

 

문제는 술못하는 아가씨가 혼자 와서 병나발 불고 있을때....

 

안그래도 험한 세상인대 그대로 뻗은거 내보냈다간 또 무슨 봉변을 당할지...그렇다고 그대로 두기도 좀 뭐한

 

게 괸히 집적대는 손님들도 꽤 자주 있어서

 

그리고 계속 그대로 두면 한참뒤 그자리에 피자를 두판 정도 구워 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술마시는것만큼은 가급적이면 술 잘마시는 친구랑 같이 마시면 사고 날 확률이 줄어듭니다.

그렇죠 술이란게 정신줄을 담보로 마시다보니--;

저 일할때는 한 여성분이 6시간동안 혼자 술드시고 가던데.. 가장 궁금한건 무슨 사연일까 하는 ...

진짜 여자 혼자 마시면 걱정이 되긴 함..

왜냐.. 꼭 따라나가는 남자놈들이 있으니깐..

아 술얘기 하니까 술마시고 싶어지네 ㅜㅠ

음;;; 전 술이라면 끔찍하게 싫어해서.. 진짜로 심리상태가 우울할때 빼곤 거의 마시고 싶은 기분이 안듬..

역시나 제가 좀 한국인치곤 이상한듯.. 안마실수 있으면 일년에 1번정도밖에 안 먹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