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현실이 안타깝네요. 투표보니

전 오전에 투표하고 왔었습니다만

 

오세훈을 지지하든

싫어하든

 

무상급식을 찬성하든 반대하든.

 

투표는 해야 하는건데..

 

말이 민주주의다. 뭐다.. 참..

 

33%도 못채워서..

 

딱히 전 정치색이나 이런건 없습니다만..

물론 투표를 하고 말고는 본인의 자유인데

그걸 굳이 선동하면서 까지

투표 하지 말라고 민주당측에서 난리 피울 이유가 있었나 싶네요..

 

안타까움..

투표자체가 공정성에 어긋나니까요...

결국 우리세금만 ㅋㅋㅋ 웃을일이 아닌데 씁쓸하다

뭘 모르시나본데.. '현행한유지' '서울시 안' 선택지가 있었다면 투표했겠죠. 보기에 답이 없는데 뭘찍으란 소립니까?

전면적인 무상급식 반대인 3란도 만들어달라!!ㅠㅠ

그전에 수요일에 투표하는 것좀 어떻게....직장인 어떻게 투표하라고

공정성 어긋나면 가서 무효표를 찍고오라고요
진짜 저런소리하는사람 볼때마다 답답하내
특히 민주당 지지자가 저런소리하면 진짜
그냥 다른사람 의견존중하기 싫다고 왜 말을 못하니

두군데 다 찍으면 무효표입니다. 찍고오세요

솔직히 무상급식 반대가 없었다는대서 애초에 민주당이 원하는걸 이룬건데, 여기에 또 이거로는 모자라서 민주당은 아예 투표권도 행사하지 말라니, 이건 민주주의가 아니지... 이런걸 또 투표에 자기 지위까지 거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할말 다했고 ㅉㅉ.

잘 모르는 시민들 투표하게 만들어놓고 선택지에 함정이나 파놓은 투표를 왜해야됩니까

민주당측에서 난리피울이유? 당연히있죠!!!!!
오세훈이가 사퇴한다는데 사퇴하면 제2정당인 민주당한테
호박이 넝굴째들어오니까 당빠 반대하는거지않습니까? 상식적인이야기를

하남시 시장 선거때랑 제주지사 주민소환 투표때 한xx당도 선동하면서 투표 거부 운동 벌였죠. 결국 그놈이나 그놈이나 그놈이 그놈. 그때는 투표거부도 민주주의 권리 행사의 한 방법이라며 널리널리 알리더니 이제 와서 민주주의 방해라고 ㄲㄲㄲ

옆 커뮤니티에서 올라온 명답을 여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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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선거는 33.3%가 넘지 않으면 개표를 하지 않는다는 특수성이 있어서 투표를 하지 않는것 역시 하나의 선택지가 된겁니다.
일반 선거는 그런 조항이 없기에 투표를 하는게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지만 이번 주민투표는 투표하지 않는 것도 권리를 행사하는 셈이죠..
시장직을 걸고 말고는 투표불참문제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투표 불참은 주민투표를 할 사항이 아니라는 또 하나의 선택지에 투표를 한 셈이죠

ㄴ아.. 죄송 전 서울시민이 아니라서요..ㅠ

나이트워커 //
일부로 개표를 하지 않게 만들겠다는건
다른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않겟다는겁니다

원래 뭔가를 찍는다는건 다른 걸 찍은 사람들의 의견을 찍어누르는거죠 뭐.
투표니까 뭐 의견을 통과시키고 싶으면 찍는 사람이 33%가 넘으면 되는거죠.
그게 안되면 반대표가 많은거고..

근데 그거는 암?

투표용지 가운데 찍기 운동해서

원안이 50%이상 투표 못얻게 해도 5세훈 바보만드는 수라는거...

민주당에선 어자피 쉬는날 선거 아니면 투표율 저조한걸 파고들어서 투표하지말라고하는거지, 자기 뜻을 내세우기 위함이 아니랍니다-_-a;;;

어차피 삼십삼퍼못넘으면 교육청 추진무상급식에 힘이 실릴테니 개표안되게하는게 반대입장에선충분 ㅇㅇ 투표안했다고 권리를 버리니 뭐니 하시는 분들은 이번 투표의 특수성을 잘 모르신거같고..?

진짜 웃긴게 일단 이런 ㅂㅅ같은 투표는 하면서
왜 4대강 투표는 안함??? 4대강 찬반투표하면 정말 많이 참여할텐데..
지네들이 불리하니까 하다하다 마지막 수단인 투표라...솔직히 판이 너무 더러움...

어설프게 아는 것은 모르는 것만 못한 공고같은 소리하네요.
이번 시민투표는 지방자치법상 투표율이 3분의 1을 넘지 않으면
서울시 의회가 제정한 전면 무상급식 조례안이 그대로 통과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투표를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라구요.
서울시 의회에서 통과한 걸 다섯살 훈이 형아가 시장 권한으로 딴지 걸어서
시작한게 이번 투표 아닙니까. 이건 대통령 선거나 지방자치 선거랑은 다릅니다.
뭐 자기 혼자 투표했다고 지 혼자 민주주의 사회 시민인 척 하는게 꼬라지 보기 싫네요.

팽귄통조림// 일부로 개표를 하지 않겠다는게 아니죠. 이 선거 자체가 투표를 33%를 넘지 못하면 개표자체를 못한다는 규정이 있을뿐...

국민투표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개표기 때문에 유권자의 권리는 투표참여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이건 개표 여부가 갈리는 것이니 투표불참도 '주민투표를 할 사항이 아님'이라는 유권자의 권리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도 지난 제주도지사 불신임 주민투표 개표 못한거 분해했습니다만, 이에대한 원망을 투표참여를 의도적으로 막는 공무원들에게 했지 제도 자체나 유권자에게 하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