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문유닛의 스펙을 상향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관문유닛이 약하다고 하지만 정확히 말해서 약한건 추적자 입니다

 

광전사랑 파수기는 충분히 밥값을 합니다

 

추적자도 한타에선 약해도 극초반엔 긴사거리와 빠른 이속으로 이득을 볼수 있고

 

후반엔 약한 공격력을 점멸이라는 사기적인 스킬로 무마해서 그럭 밥값은 하는 유닛이죠

 

지금 프로토스의 문제점은 단지 관문유닛이 약해서가 아닙니다

 

 

 

 

제가볼때 프로토스의 문제점은 크게 2가지입니다

 

 

1. 초반정찰력의 약세

 

저그의 초반 저글링과 대군주 찔러넣기

 

테란의 사신 및 스캔

 

프로토스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옵저버나 환상불사조가 뜨기전까진 상대 기지를 볼 방법이없죠

 

그저 프로브로 입구 근처서 끄적이는거 말고는 정보를 얻을수 잇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프로토스는 초반 빌드선택에 있어 가장 도박적인편입니다

 

테프전에서 테란이 좀 더 빌드에 있어서 유연하고 전략을 많이거는 것은 이로인한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2. 가스의 압박

 

초창기에는 프로토스가 가장 전략적인 종족이였습니다

 

유저들의 불만이기도 했던 삼발이 테크와 차원관문이라는 스2 신기술로 인해 여러가지 전략적인수가 많았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유저들의 눈치가 늘고 4차관이 너프를 당함으로 인해

 

프로토스는 가장 단순한 종족이 되어버렸습니다

 

타종족이 4차관을 막는건 상당히 쉬워졌고

 

우관과 암기는 그냥 터렛이나 포촉 한두개 짓는걸로 똑같은 방법으로 막을수가 있습니다

 

 

 

상대종족들의 대프로토스전 빌드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프로토스의 전략은 하나둘씩 줄어들어 단순해진 꼴이죠

 

 

제가생각하는 타개책은

1. 환상 업글 비용과 시간을 더 줄이고 환상 마나를 100->75로 바꾼다

2. 공허 가격을 250/150 -> 275/125,  암기 가격을 125/125 -> 125/100 등으로 가스압박을 줄인다

솔직히 암기는 너무나도 너프당해 지금은 가스압박은 가스압박대로먹고 글타고 그만큼 밥값하는거같지도 않고 이래저래 불쌍한 유닛

그냥 템플러 아카이브 통합 + 암기는 안에서 업글 이런 거는 안되나. 진짜 가스 압박 너무 지독할 정도;

솔직히 추적자가 약하기보단 불곰이쌘거같음... 바퀴랑 추적자 쌈은 점멸이나 역장에 따라 달라지고..

ㄴ역장때문에 싸움이 되는거죠

ㅇㅇ 역장도씨버먹는 불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