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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23 14:52:12 KST | 조회 |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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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하면서 내가 왜 하수인가를 깨달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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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의 경기를 보면서 왜 내가 저그를 못하는가를 몇가지 깨달았음.
첫번째는 드론째는 타이밍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다고 생각함.
확실히 엄청난 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드론째는타이밍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다고 생각함.
다른분들 애기를 들어보니 테란 플토의 각가지 경우의수에 맞춰 기본적인 빌드탐을 외우는거 같더라고요.
저도 처음에 오베때는 벤시타이밍 이런 것들을 시간으로 외웠으나 그런것도 어느새 잊은채 겜을 했던거 같음.
예를들자면 테란의 반응로 더블후 첫진출 타이밍 이런것까지 전부 외우면서 하다보니 확실한 드론째는 타이밍을 가
질수 있더군요.
그걸 이제야 깨달았다니 확실히 연구를 덜했다는 생각을 했음.
두번째는 점막의 활용임.
점막만 엄청나게 늘려놔도 확실히 상대방입장에서는 어려운거 같더군요.
점막 없애고 시야 사라지며 점막이 보다 앞으로 늘릴수록 테란의 진출을 늦추는 효과가 있고 거기다 빈집타이밍
도 잡을수 있더군요. 하지만 점막을 제대로 늘릴만한 멀텟이 떨어진다는게 아쉬움.
물론 점막의 중요성을 깨닫고 열심히 연습중인데 점막 넓히는 연습후 테란전의 승률이 올라갔다는 점에서 저그라
면 점막 넓히는 연습을 중점으로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함.
세번째는 알까기 이건 설명할 필요 없이 중요함.
네번째는 빈집의 활용임.
전에는 보통 테란 병력이 나오면 싸먹을 생각만 했는데 요새는 무조건 소수라도 빈집 보내는 액션을 취함.
그러면 테란도 그쪽 신경쓰느라 본병력의 진출이 더디거나 산개하는 시간을 벌수 있더군요.
보다 난전을 가게 되면 점막을 제대로 펼쳐놨을시 좋은 전투를 할 확률이 올라가더군.
그냥 심심해서 몇자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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