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군입대 일주일 남은 사람인데

군대 떡밥 아무생각 없이 읽다가

 

아 이짓도 못하겠지 싶어서 슬퍼지네요.

 

뭐 쨌든 개인적으로 군필자 분들 해줄수 있는 충고 없나요?

 

좀 해주셈.

 

참고로 육군 훈련 뭐뭐 조심하라는 얘기는 제가 공군을 가서 안해주셔도 되긴함.

그냥 다 가는거 놀다가 가면됨

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ㅡㅡㅜㅜㅜㅜ

아무 생각없이 들어가는게 제일 좋음

옷 각 잘세우면 칭찬받아요

일단 공통점은...

야광 디지털 시계는 필수.

공군은 어떤지 모르지만, 가서 선임들한테 첫인상 잘보이시는게 좋아요
일같은거 있거나 다른 사람 하고있으면 " 제가 하겠습니다 " 하고 다 나서고 처음에 좀 잘보이면 군생활 편해짐

리차드/ 흠 각잘잡고 지내라는 얘기군요.

저공군 출신인데 기수가 어케되시는지 ?ㅋㅋ
저672기 헌병 군견병 출신임니다

민즈/ 솔선해서 궂은일을 나서는 편이 선임들한테 잘 보여서 선임들도 잘 봐주고 배려해준다는 거군요. 네 감사합니당

다보// 아직 안들어 갔어요. 헌병이면 공군중에 다소 열심히 하는 곳에 가셨네용 ㅇㅠㅇ

불곰/ 저도 그러려고 노력중인데. 발탈감.....ㅠㅠ

다보/ 704기로 들어가네요

기수 모르시나요 ? 하튼 공군은 짝수기수가 홀수기수보다 훈련소 생활이힘들어요
생활관도 후지고 훈련도 더빡십니다 자대갈때는 비행단보다는 사이트나 포대가 더힘들다고
알려져잉는데 비행단가면 복지는 잘되있습니다 ㅋㅋ 문제 일으키지말고 고참들 시키는거 잘하고
얌전히 지내면 군생활 잘하실거에요 ㅋ홧팅

그래도 요즘은 구타는 거의 드물거임
솔직히 욕은 많이 먹음 ㅋㅋㅋㅋㅋㅋ

위에 오타 ㅋ비행단이 규모도 크고해서 더힘듭니다

다보/ 짝수기가 힘들다는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홀수기로 갈수 있었는데 이번에 짝수기로 가게되서 아쉽긴하네요 ㅎㅎㅎ;
음 비행단이 규모가 큰대진 힘들군요;; 저는 제가 지금 사는 지역의 비행단을 갈거라서 아쉽지만 처음부터 선택의 여지는 없네요.

근데 공군사관학교로 가는건 어떤가요?

사격 잘 하시길. 과락되면 남들 다 쉬는데 또 재사격 하러 사격장 가야됨미다. 훈련,교육 받고있을때 관물함 불시 점검 잘하니 항상 정리정돈 하고 생활관 나가시고,. 책받침보면 1~ 6주차 훈련에 대해 앞 기수들이 적어놨을텐데 구라가 반이니 그냥 재미로 보세요 ㅋㅋ

ㅎㅎ 전 공군 655기입니다. 전 방포에 있었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비행단은 작업하기 빡쎄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저는 작은 부대에 있었기에 그런 면에서는 좀 나았네요.
그리고 집 가까운 쪽 그것도 비행단 가실려면 특기학교에서 공부 열심히 하세요. 특히 비행단은 경쟁률이 좀 되기 때문에 to 많이 나지 않으면 공부 열심히 하셔야 갈 수 있습니다.
시험 망해서 완전 집과 반대편으로 가는 경우를 봤기에...

신수동홈리스// 아 ㅋㅋ 구라가 반인가요 ㅋ 네 반만믿고 반은 흘려 읽겠씁니다.
평상시에 자기관리 자기자리 관리도 열심히!

모먼트// 흠 역시 비행단은 조금 더 힘든게 있나 보군요.....
일단 특기병이라서 상대적으로 원하는 곳 가기 비교적 쉬운 편이긴 하지만 같은 방 쓰는 특기병애들보단(같은방 쓰더군요) 열심히 하겠습니당 ㅋ

처음 자대 받으면 뭐든지 하고자하는 열의를 보임 이쁨 받습니다. 얼어서 눈치보고 있는거보다 어느정도의 긴장감은 유지하면서 일있을때 저도 하겠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하면 첫이미지 좋아지면 난중에는 편해짐.ㅋㅋㅋ 선임들 전투화 똑바로 해주고 하지말라해도 하고 하면 편해질거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