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비방만은 부디 하지 맙시다.

전에 박완규 씨가 그렇지 않았습니까.

 

진 선수를 비방하는 문화가 자리잡은 게 안타깝다고. 

 

진 선수를 비방하는 것보단 이긴 선수를 칭찬하고 찬양하는 문화를 자리잡게 했으면 합니다.

 

 

김승철 선수가 올인을 썼든 뭐하든 그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물론 저도 악성 프징징으로서 여러 모로 징징거리긴 하지만, 적어도 선수 비방만큼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선수들도 사람입니다.

 

이기고 싶을 겁니다. 진 것만으로도 안타까울 것이고, 이기고도 이렇게 욕 먹으면 화가 나고 억울할 겁니다. 테란 선수들도, 솔직히 종족빨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엄청나게 연습한 겁니다.

 

당연한 것 아닙니까?

테란 선수들이 이렇게 이기는 것도, 종족빨이 있다지만 엄청나게 연습한 것 아닙니까.

 

욕하려면 빌어먹을 밸런서들을 욕해야지요. 선수들이 뭔 죕니까.

 

젠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