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최윤상 감독님 인터뷰 읽어봤는데

  뭐랄까, 적나라하게 표현하면 내용이 졸렬하단 인상을 지우기가 힘드네요.-_- NASL의 언론플레이적인 행태를 까내리며 한국팀이 참가거부한 사유를 애둘러서(한발 빼고 얘기하는 바람에 직접적이지도 않아요) 옹호하는 한편, 이번 분쟁의 가장 중요한 팩트인 계약서 사인 후 뒤늦은 단체 참가거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못하네요. (어째 갈수록 슬레이어즈의 행보가 엉뚱하게 빛을 발하는듯 -_-)

  하기사 결국 한솥밥 먹는 한국팀들을 생각하면 어떤 인터뷰 내용일지 뻔하게 짐작되긴 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입장이겠죠.

근데 계약서는 실제 내용 안보고서는 계약서인지 아닌지 몰라요.

그래서 각 팀의 입장표명(아나 벌써 사건 터진지 6일째인데 뭐하는겨) 기다리는 중인데, 이번 최감독님 인터뷰에서도 계약에 관한 어떤 언급이 없는거보니 사람들이 예상하는 내용이 맞는거같아요.

계약서가 아닌 입장표시 초안인데? 게시물들 다시 보고 오길.

대체 뭔 압장표시를 하라는거인지 모르겠네요. 나슬에서 걸고 넘어진 김승철, mvp선수들 전부 아니라는데..

나슬에서 걸고 넘어진 sC, MVP는 처음 s2con으로 대표되는(오해였죠) 그룹의 참가거부 외에 따로 언급한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정작 클레임이 걸려있는 팀들은 어젼히 묵묵부답이고, esfi의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고있죠. 대체 뭐하고있는거냐.

클래임이 걸려있는 다른 팀은 어딘가요?

Prime, Old Generations (oGs), StarTale (ST), Wemade, and Team SCV Life (TSL)
합쳐서 열명쯤 되는듯?